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이미지 확대보기심사결과 총 22개 부문 66두의 시상(최우수 22, 우수 22, 장려 22) 중 경기도는 52두의 입상성적(최우수 19, 우수 17, 장려 16)을 거두며 최고의 성적을 기록했다.
특히 입상축 중 최고의 젖소를 뽑는 챔피언십 8개 부문 중 준그랜드 챔피언 국무총리상(전체 출품우 중 2위 입상축)을 포천시 덕흥목장이 수상하는 영예를 얻는 등 경기도가 총 6개 부문 챔피언십을 차지했다.
또 최우수 육종 농가는 여주시 대영목장이 선정됐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경기도는 젖소 산업 전국 1위의 역량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는 평가다.
올해 품평회는 가축 질병과 코로나로 6년만에 개최되어 우유 소비 감소, 사료비 증가 등 경영난에 시달리는 낙농가와 축산단체들에 가뭄에 단비 같은 대회였다.
경기도가 매년 가축개량을 위해 지원하는 혈통등록, 선형심사, 우군유전체분석 등 ‘낙농육우 경쟁력 강화 사업’의 성과를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대회였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