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이 25일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고, 무재해 사업장을 구현하기 위한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충남 당진발전본부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한국훈련은 동서발전, 충남도청, 당진시청, 당진경찰서, 당진소방서, 대한적십자사 당진지부 등 30개 유관기관·기업에서 7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훈련 전 과정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상황 보고·전파를 위해 재난안전전용통신망(PS-LTE)을 활용했다.
특히 올해는 인근 지역 중·고등·대학생 200명으로 구성된 훈련평가단의 참관으로 훈련내용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대국민 안전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불시에 발생할 수 있는 대형 재난사고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재난대응역량을 높여야 한다”면서, “지자체, 재난관리책임기관, 민간이 협업하는 범국가적인 종합훈련을 통해 전력생산 본업의 연속성을 확보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