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이미지 확대보기르노코리아자동차는 지난 9월 22일 계약직 청년노동자 340명을 일방적으로 해고 통보했다는 것이다.
논평은 "청년일자리를 강조해온 박형준 부산시장은 르노코리아자동차의 일방적인 계약직 청년 대량해고에는 수수방관하고 있다.박 시장의 청년일자리에는 계약직 청년노동자는 투명인간이 되는 것인지 아니면 노사 파업에도 기업 편에서 중재역할을 했던 것처럼 계약직 청년노동자 대량해고에도 일방적인 기업 편에서 바라보고 있는 것은 아닌지 따져 묻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부산시는 즉시 취할 수 있는 모든 수단과 조치를 동원해서라도 르노코리아자동차 청년노동자 대량해고 사태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문제해결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
이에 대해 르노코리아 관계자는 "해고가 아니라 생산계약직 계약기간 종료에 따른 퇴직이다"며 "르노코리아는 유동적인 생산물량에 대응하기 위해서 생산계약직을 채용하고 있으며, 지난달 계약 종료된 생산계약직들은 예정된 생산계획상의 물량감소를 반영하여 당초 계약기간이 정해졌던 바 있다"고 설명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