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렌터카 구성원들이 ‘날씨경영 우수기업’ 인증패와 함께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SK렌터카)
이미지 확대보기SK렌터카에 따르면 현재 렌터카 업계에서 날씨경영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한 기업은 SK렌터카가 유일하다. 이번 인증을 위해 SK렌터카는 날씨 정보를 활용한 기상특보 안내 시스템을 자체 구축했다. 이를 활용해 고객 가치를 높이는 것은 물론 구성원의 안전과 회사 자산을 보호하는 등 경영 활동에 적극 활용한 것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SK렌터카는 기상청에 공개된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를 활용해 기상 알림 시스템인 ‘날씨아리아’를 구축하며 전 고객 대상 기존 수기로 발송해 온 기상 알림을 자동화했다. 이를 통해 고객이 기상 재해로 인한 사고를 사전에 인지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연중무휴로 태풍이나 호우, 폭설 등 기상 특보 발령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알림톡으로 안내하는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
SK렌터카 관계자는 “극심한 호우로 홍수 피해가 심했던 지난 여름 고객 대상 만족도 조사 결과 약 80% 고객이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5점 만점 기준 4.2점을 받았다”며 “특히 고객들께 실시간으로 도로 침수 혹은 위험 지역을 안내해 침수 피해를 예방한 사례가 417건이 집계되는 등 고객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도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