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관악구 심림동에 위치한 타이어뱅크 신림점에서 신림점 조영빈 사업주(좌)와 GK33 특별봉사단 길리섭 단장(우)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타이어뱅크)
이미지 확대보기주인공은 서울시 인터내셔널 택시 운전기사로 조직된 GK33 특별봉사단 길리섭 단장으로, 타이어뱅크는 지난 27일 서울시 관악구 신림동에 있는 타이어뱅크 신림점에서 감사의 마음을 담은 감사장과 타이어 교환권을 전달했다.
타이어뱅크에 따르면 길리섭 단장은 서울시 외국인 관광택시인 인터내셔널 택시 운전기사로 조직된 봉사단체 GK33 특별봉사단장이다. GK33 출범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약 14년간 지역 주민을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에 솔선수범했다. 이런 공적으로 서울시 자원봉사세터의 추천을 받아 타이어뱅크 행복프로젝트 이웃사랑 실천릴레이 34호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GK33 특별봉사단은 현재 약 300여 명의 택시기사 회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봉사단원들의 후원금과 자발적 참여로 희망 산타 행사 차량 지원, 예술공연 봉사활동, 지역 내 소외계층 대상 생필품 전달, 재난 대응 자원봉사 등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 중이다.
길리섭 단장은 “생각지도 못한 선물을 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서울시 자원봉사센터와 타이어뱅크에 감사를 전하는 한편 앞으로도 GK33 특별봉사단으로써 나눔과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