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계약으로 광동제약은 오는 2024년 1월 1일부터 국내 음료 제품과 멀티비타민 등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썬키스트 브랜드 사용 권한을 부여 받는다. 제품 개발부터 생산, 출시와 관련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썬키스트는 미국 캘리포니아 발렌시아에 본사가 위치한 과수농업 협동조합으로 씨트러스를 즐기는 소비층이 많은 한국을 포함해 세계적으로 유명한 씨트러스 브랜드 중 하나다. 국내에는 과일 브랜드로 잘 알려져 있다. 현재 글로벌 80여개 국가에서 50여개 파트너사와 함께 제품을 판매 중이다. 엄정한 심사를 통해 유수의 기업들과 협업하는 만큼 한국 시장에서 괄목할 성과를 거두고 있는 광동제약의 사업 노하우가 이번 계약 체결에 유효하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썬키스트 글로벌 마케팅 및 라이센싱 담당 부사장인 마크 마덴(Mark Madden)은 “광동제약을 새로운 비즈니스 파트너로 맞이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우리는 전세계적으로 고품질 제품으로 우리 브랜드를 마케팅하는 훌륭한 회사들과 50여년 동안 협력해 왔다. 앞으로 출시될 광동제약의 노하우가 담긴 제품들을 통해 통해 한국 소비자들이 썬키스트 브랜드를 새롭게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부산시설공단, 부산 어린이대공원 안심공원 조성 위해 업무협약 체결
부산 대표 도심공원인 어린이대공원이 안심공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유관기관과 힘을 모은다.
협약을 맺은 3개 기관은 이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물 점검 및 예방 활동 ▲실종․조난 신고시 위치정보 제공 및 수색활동 등 협력 ▲긴급 구조 출동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인력 및 장비 등 지원에 합의하였다.
공단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어린이대공원 내 재난 안전지도 제작 및 유관기관 공유, 통합 비상벨 설치, 자율방범대 운영을 통해 공원 내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태흠 충남지사, 독일 바이에른주 대외협력장관과 교류 논의
충남도는 유럽을 방문 중인 김태흠 지사가 30일 독일 바이에른주 멜라니 훔르 대외협력장관을 만나 교류·협력 활성화와 신재생 에너지 분야 협력관계 구축 등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충남은 청년농을 육성하는 등 농업·농촌의 구조와 시스템 변화를 고민하고 있다"며 "농업정책 공유 등 상생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