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파라메트릭 픽셀 라이트’ 알리는 캠페인 영상 ‘픽셀 바이 픽셀(Pixel by Pixel)’ 캡쳐.(사진=현대자동차)
이미지 확대보기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현대차의 과거(헤리티지 시리즈 포니), 현재(아이오닉 6), 미래(세븐 콘셉트, SEVEN Concept) 차량 디자인 속에 담긴 ‘파라메트릭 픽셀 라이트’의 심미성을 연달아 조명한 것이 특징이다.
영상 속 과거를 상징하는 장면에서는, 현대 포니 레스토모드 (RESTOMOD)로 다시 태어난 헤리티지 시리즈 포니(Heritage Series Pony)와 함께 과거 추억 속 오브제 ‘퐁 게임 ’이 픽셀로 구현된다.
장면이 현재로 전환될 때는 디지털 세상에서 현대인이 익숙히 사용하는 이모티콘, 메시지 아이콘 등이 픽셀로 구현되며, 영상 마무리 부분에서는 다이내믹하고 미래적인 느낌의 ‘픽셀 미래도시’ 전경과 ‘세븐’ 콘셉트의 아름다운 픽셀 라이트를 통해 현대차 픽셀의 상징성을 감상할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내연기관 시대에서 전기차 시대로 산업의 패러다임이 바뀌는 시점에, 기념비적인 변화를 어떻게 차량 디자인에 시각화 할까 고민했고, 과거, 현재, 미래를 관통하는 ‘픽셀’ 디자인을 활용, 전기차 시대를 리드하는 아이콘이 되고자 했다”며 “모든 시대를 융합하는 현대 ‘픽셀’의 상징성은 과거의 헤리티지에서 영감을 받아 현재와 미래의 모빌리티 비전을 그려 나가는 현대차의 브랜드 철학 ‘Progress for humanity(인류를 위한 진보)’와 맞닿아 있다”고 설명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