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부산 기장군)
이미지 확대보기이번 벽화조성사업은 기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영관)과 함께 좌광천에 대한 주민의 지속적인 관심을 이끌어내고 발달장애인의 다양한 창작활동과 사회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사업에는 발달장애인 작가 8인(김윤주, 남윤서, 문정배, 박지민, 신현태, 여경은, 이다은, 황성제)이 재능기부로 참여했다. 이들은 기장장애인복지관에서 진행되는 발달장애인 작가 육성프로젝트(C-Art)의 참여작가들로, 다양한 작품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서도 작가들은 독특하고 아름다운 작품으로 선보이며, 좌광천 일원의 경관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데 기여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협업사업으로 좌광천 경관 개선효과와 범죄 예방은 물론 지역사회 공동체의식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좌광천 산책로가 주민들의 특별한 휴식공간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관신도시를 가로지르는 좌광천은 ▲좌광천 건강30리길 ▲야생화길 ▲윗골공원 ▲구목정공원 등 다양한 생태학습장을 조성하여 이용자들에게 도심 속 명상과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주민들의 힐링과 소통의 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