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이번 정기 임원 인사의 핵심 키워드는「안정 기조 속 미래 성장을 위한 변화 추구」”라며 “어려운 대내외 경영환경을 감안해 조직을 확장하기 보다는 안정 기조를 바탕으로 내실을 꾀하는 동시에, 변화와 혁신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그룹의 미래 성장을 준비하겠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전문성과 업무 추진력, 새로운 리더십 등을 두루 갖춘 미래지향형 인재를 핵심 포지션에 중용해, 그룹의 지속 성장에 필요한 변화와 혁신을 리드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백화점과 홈쇼핑의 경우 내년 3월 대표이사 임기가 만료되는 점을 감안해, 조직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내부 인재를 승진 발탁함으로써 안정을 바탕으로 도전과 혁신을 추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노블리어 ‘2023 패패부산’ 전시회 참여, 성황리에 종료
컨템포러리 패션 브랜드 아노블리어(ANOBLIR)가 지난 10월에 진행된 ‘2023 부산국제신발섬유패션전시회(이하 2023 패패부산)’에 참여해 전시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아노블리어는 ‘2023 패패부산’에 참여해 ‘City of Light’를 주제로 한 23 FW 컬렉션을 선보였으며 전시장을 찾은 많은 바이어와 소비자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특히, 해외 바이어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으며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뤄냈다.
아노블리어의 23FW 컬렉션은 여유롭게 거리를 거닐며 자신에게 온전히 집중하고 이를 통해 스스로를 더욱 사랑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완성했다. 전시에는 다양한 소재와 패턴으로 완성한 셔츠, 클래식한 무드의 스웨터, 터틀넥, 가디건 등의 니트류와 팬츠 등이 소개되었고 아노블리어의 주력 상품인 셔츠는 물론 니트 아이템도 높은 인기를 끌었다.
◆구리시, 내년부터 두 자녀 가정도 수도 요금 감면 추진
경기 구리시는 내년부터 두 자녀 가정에도 수도 요금을 감면해 주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이 조례안이 시의회에서 의결되면 해당 가정은 매월 사용량에서 5t을 감면받는다. 금액으로는 6천240원이다.
감면 대상은 구리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최연소 자녀가 18세 이하인 가정이며 시내 약 1만 가구로 추산됐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