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위드(대표 김학준)는 금일 공시에서 ㈜플레이위드에서 ㈜플레이위드코리아로 사명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플레이위드코리아는 금일 양재동에 소재한 더케이호텔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정관 일부 변경을 통해 사명과 본점 소재지 주소 변경을 결의했다. 새로 바뀐 본점 소재지는 서울시 서초구 마방로 60번길 동원에프앤비빌딩이다.
플레이위드코리아는 올해 모바일 게임 씰M을 5월에 태국,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그리고 9월에 대만 지역에 런칭하며 서비스 순항 중에 있다. 그리고 지난 11월 2일부터 국내 사전 예약을 통해 4분기 내 국내 런칭을 준비 중이다.
플레이위드코리아는 앞으로 11월 16일에 진행될 지스타 BTB 관을 통해 앞으로 사업방향을 밝힐 예정이다.
플레이위드코리아 박정현 상무는 “이번 사명 변경으로 플레이위드코리아는 글로벌 및 다양한 플랫폼 서비스로 사업 다각화 도모를 추구할 것” 이라고 밝혔다.
◆박셀바이오, 고형암 PD-L1 ∙ EphA2 이중표적 CAR-T 치료제 특허 출원
항암 면역세포 치료제 개발 전문 회사인 박셀바이오(대표이사 이제중)가 7일 난소암, 위암, 췌장암 등 고형암의 대표적 암 표지자인 PD-L1과 EphA2 두 가지를 동시에 표적으로 삼아 암세포를 사멸시키는 새로운 키메릭 항원 수용체(anti-PD-L1:hpEphA2 dual CAR-T)를 만들어 특허 출원했다고 밝혔다.
킴리아, 에스카타, 카빅티 등 혈액암 치료를 위한 CAR-T는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국내 식약처에서 허가를 받았지만, 고형암의 경우 아직 FDA 승인을 받은 CAR-T 치료제가 하나도 없다. 더욱이 다국적 제약사들이 만든 항체의약품의 PD-L1 항체단편(scFv)을 면역세포 제조에 사용할 경우, 항원과의 강한 결합으로 인해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사멸시킨 뒤에도 해리(분리)되지 않거나 해리 속도가 느려 과도한 사이토카인 폭풍을 초래하고 정상세포에도 결합해 공격하는 등 심각한 부작용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박셀바이오는 이런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항체와 결합하는 항원인식부위의 결합력을 중간 정도로 낮추고, 항원과의 해리도 빠르게 진행되도록 설계한 PD-L1 단일 CAR-T 치료제를 지난해 3월 국내 특허 출원한 데 이어 올해 3월 국제 특허를 출원했다.
◆씨아이에스, 역대 최대 수주잔고 8169억원 확보…4~5공장 추가 가동
씨아이에스(222080, 대표이사 김동진)가 역대 최대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매출 확대에 나선다.
이차전지 전(前)공정에 해당하는 극판제조장비 제조 전문 업체인 씨아이에스가 지난 8월 준공한 제3공장 외 최근에 임차한 4, 5공장 가동을 본격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7일 공시된 3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회사의 수주 잔고는 역대 최대인 약 8169억원 규모다. 3분기 이후 공시된 단일판매공급계약 2건을 포함하면 수주잔고는 더 늘어날 예정이며, 꾸준히 늘어나는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3분기 이후 매출이 확대될 전망이다.
씨아이에스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 65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 누적 영업이익도 약 86억원으로 집계돼 작년 동기 대비 약 19.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누적 매출액은 888억원으로 지난해 794억원 대비 약 11% 성장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