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인그룹 김영철 회장이 사단법인 도산아카데미가 주최하는 ‘2023 도산인상’에서 경영 부문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바인그룹에 따르면 도산인상은 도산 선생의 정신과 사상을 실천하고 인격적으로 존경을 받으며 각 부문에 대해 훌륭한 업적을 남겨 한국 사회 발전에 기여한 자를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이번 2023 도산인상은 도산 안창호 선생 탄신 145주년을 기념하는 제 34회 도산의 밤 행사로 9일 더 플라자 호텔에서 진행됐다.
김영철 회장은 인간중심의 경영 철학, 인재 양성을 핵심 가치로 추구하는 기업 시스템을 구축하여, 바인그룹 구성원 뿐 아니라 더 나아가 우리 사회에 선한 가치를 전하는 목적으로 경영해온 공로 등을 인정받았다.
김영철 회장의 인재양성 경영철학 아래 바인그룹은 구성원들의 성장을 위한 사내 교육 프로그램 구축하고, ‘청소년의 건강한 미래를, 상상코칭’이라는 바인그룹 ESG 슬로건을 공표하며, 지역사회 저소득층 아동 및 청소년 지원, 리더십 프로그램 운영하고 있다.
김영철 회장은 “늘 배움을 받던 도산아카데미에서 귀한 상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고 감사하다.”며, “교육은 우리 안의 가능성을 잠재력을 발휘시킨다. 청소년 학습, 인성 교육사업을 핵심으로 두고 인간중심의 인재양성 경영을 하는 이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2023 도산인상에서는 교육 부문 백두권 고려대학교 명예교수, 사회통합 부문 구범준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대표가 수상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