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은 엄선한 큰 사이즈의 생선을 직화로 노릇하게 구워 풍미 가득한 신제품 ‘1400도 직화 생선구이’ 4종(고등어, 순살 고등어, 갈치, 가자미)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에 따르면 글로벌 수산가공식품 시장에 대한 관심이 코로나19 이후 지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신제품 ‘1400도 직화 생선구이’는 300℃ 이상의 과열증기 오븐에서 생선 속을 익히는 일반적인 공정에 1400℃ 고온의 불꽃으로 직화하는 공정을 추가해 겉면은 노릇하게 굽고 풍미와 감칠맛을 살렸다. 여기에 청귤 농축액을 사용한 염지 방식을 적용해 비린내는 줄이면서 생선 고유의 맛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
100g 이상 ‘빅 사이즈’ 원물만을 사용해 부드럽고 촉촉한 것도 특징이다. 생선 원물의 크기가 클수록 수분 함량이 높아져 생선 속살의 촉촉함이 살아난다는 점을 고려해 기획한 것이다.
조리 간편함도 살렸다. 전자레인지 1분(700w 기준) 조리로 완성되고, 껍질이 바삭한 구이를 선호하면 에어프라이어 200℃로 5분 조리하면 된다.
풀무원식품 박주연 PM(Product Manager)은 “생선구이 간편식의 조리 간편함은 살리고, 풍미와 촉촉함을 극대화하기 위해 직화 공정으로 차별화한 신제품 ‘1400도 직화 생선구이’를 출시하며 수산 HMR 시장에 진입하게 됐다”며 “향후 생선 사이즈, 어종 등을 다양화한 신제품을 활발하게 출시하여 시장의 성장을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LF 하프클럽, 쇼핑 축제 ‘세일절’ 개최
LF 트라이씨클의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 쇼핑몰 '하프클럽'이 월간 최대 할인행사 ‘세일절’을 개최하고 유통가 쇼핑 축제에 동참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세일절은 13일부터 17일까지 총 5일간 진행되며, LF 하프클럽에 입점한 전체 17만개 브랜드가 동시에 할인에 돌입한다.
매일 오후 9시부터 자정까지는 랜덤 쿠폰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시간 이벤트에 참여하는 회원에게는 5%부터 최대 50%까지 다양한 할인율로 구성된 장바구니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대표 브랜드로는 헤지스, 닥스, JJ지고트, 질스튜어트뉴욕, 더아이잗뉴욕, 블랙야크, 코오롱스포츠, 리복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이들 브랜드는 일상복부터 아웃도어, 스포츠까지 다양한 카테고리의 FW 시즌 상품들을 합리적 가격에 선보인다.
◆마포구, 마약류 예방․익명검사 총력…‘마약 없는 마포 ’
최근 SNS를 통한 마약류 확산으로 마약류 접근성이 높아지면서 10대~20대 마약사범 비율이 급증함과 동시에 마약류 감정의뢰 건수가 5년 전과 비교해 4배(8만 건) 증가했다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발표했다.
이에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젊은 내․외국인의 관광객이 즐겨 찾는 마포구 전역을 마약청정지역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는 우선 의도치 않게 마약류에 노출됐을지 모른다는 주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추가 피해와 마약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마약류 익명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마포구보건소 3층, 진단검사의학실에서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또한 검사는 QR코드를 이용해 자동 번호가 부여되고, 이 번호를 통해 개인을 식별하기 때문에 철저히 익명이 보장된다. 소변검사를 통해 마약류 6종(필로폰, 아편계, 코카인, 대마, 암페타민, 엑스터시) 검출 여부를 20분 이내에 확인할 수 있다.
검사 결과 양성으로 판정되면 서울 은평병원에서 무료로 확진검사와 중독전문치료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중독관리통합센터의 중독 상담과 재활프로그램도 연계 가능하다.
한편 마포구는 특히 20-30대 연령층과 외국인 관광객이 자주 찾는 홍대레드로드를 중심으로 지난 7월부터 본격적인 마약류 근절 홍보를 펼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홍대 레드로드에서 서울시마약퇴치운동본부, 동국대학교 약학대학교와 합동으로 마약류 예방 캠페인을 벌이는 한편, 홍대 클럽거리 춤 허용업소의 대표자 50여 명을 직접 만나 마약류 익명검사 사업을 홍보하고 마약 근절과 예방을 위한 협력을 다졌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