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부산교육청)
이미지 확대보기이 행사는 소통과 공감대 형성을 통해 코로나19 등으로 결여된 교육공동체를 회복하고, 그동안 아침체인지 활동 성과와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기 위해서다.
이날 행사에는 참여를 희망한 초·중·고·특수학교 83교의 학생 2,100여 명, 학부모 400여 명, 교직원 300여 명이 한곳에 모인다. 부산교육청은 이들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할 수 있는 체육활동 프로그램 15개와 다채로운 공연 등을 마련했다.
행사는 초등(A조)과 중등(B조) 2개 조로 나눠 운영한다. 두 조는 안전한 행사 운영을 위해 운동장 및 체험 부스, 걷기, 공연 관람 등에 교차로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운동장 프로그램으로 플라잉 디스크, 축구, 배구, 줄넘기 활동에 나선다. 또, 건강측정, 농구, 스포츠 스태킹, 조정, 티볼, 레이저사격, 투호, 제기차기, 양궁 다트, GX 체험 등 다양한 부스에서 체험 활동도 펼친다.
특히 참가자 전원은 삼락생태공원 일대 3km에 이르는 걷기 프로그램에 참여해, 늦가을 정취를 즐기며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공연은 아침체인지 시간을 통해 실력을 갈고닦은 동일중앙초의 난타, 을숙도초의 줄넘기, 금곡중의 플래시몹 등으로 구성해 아침 체육활동의 성과를 뽐내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이번 행사는 아침 체육활동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교육공동체가 소통하고 공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며 “이번 행사가 몸과 마음이 건강한 즐거운 학교를 만들고, 아침체인지 활동의 저변을 더욱 넓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