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이슈] 유한킴벌리, 유엔글로벌콤팩트 지속가능경영 리드그룹 3년 연속 선정 外

기사입력:2023-11-17 21:02:59
[로이슈 편도욱 기자]
유한킴벌리(대표이사 사장 진재승)가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가 진행한 2023 UNGC 코리아 리더스 서밋 컨퍼런스에서 3년 연속 지속가능경영 리드기업(LEAD)으로 선정되었다고 17일 밝혔다.

UNGC 코리아 글로벌 리더스 서밋은 국내 최대규모의 기업 지속가능성 컨퍼런스로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겸 UNGC 한국협회 명예회장, 산다 오잠보 UNGC 사무총장, 이동건 UNGC 한국협회 회장 등 국내외〮 주요기구 수장, 지속가능성 이슈 전문가 및 기업 대표들이 연사로 참여했다. 컨퍼런스는 UNGC가 추구하는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4대 가치와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등 기업 및 국제사회의 지속가능성 의제를 확산하고 공유하는 자리로 UNGC 회원사와 정부, 국제기구, 학계, 시민사회 대표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여해 오고 있다.

이날 서밋에서는 반기문 명예회장의 기조 연설과 함께 기업의 SDGs 달성 기여, ESG공시와 기업의 대응, 기업의 재생에너지 전환 방안, 공급망 인권실사 의무화와 기업의 대응 등 주제별 세션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ESG 위원회 세션에서는 UNGC 한국협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는 유한킴벌리 진재승 대표이사가 패널로 참여, 기업 내 ESG 위원회 및 ESG 위원의 역할 등에 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재승 대표는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은 이제 생존의 문제”라며, “ESG 위원회의 의사결정은 전문성, 사회환〮경의 실질적인 변화와 영향력을 기준으로 이뤄져야 하며, 기업의 지속가능성과 경쟁력을 높이는 중대한 잣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한킴벌리는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가 창립된 2007년부터 지속가능경영의 롤모델로 확산을 주도하고 성평등과 여성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여성역량강화원칙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해 왔으며, 노동, 환경, 반부패, SDGs 각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임을 인정받아 리드기업으로 3년 연속 선정되었다.

한편 유한킴벌리는 ESG 선도기업으로서 오는 2030년까지 지속가능한 제품에서 매출의 95% 이상을 달성한다는 지속가능경영 목표를 수립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제품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사용량 50% 저감(2019년 대비), 지속가능한 산림인증 펄프 사용, 재생 플라스틱 사용, 핸드타월 재활용 사업 등 제품생산 전과정에서 탄소 배출량 저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자원순환경제 촉진을 위한 공급망 차원의 연대 활동인 ‘그린 액션 얼라이언스’ 등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을 통한 공익사업 전개, 취약계층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제품 기부 등을 지속해 나가며, 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ESG 경영실천을 강화해 가고 있다.

◆'구찌 오스테리아 다 마시모 보투라 서울', 홀리데이 신메뉴 공개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Gucci)의 컨템포러리 레스토랑 ‘구찌 오스테리아 다 마시모 보투라 서울(Gucci Osteria da Massimo Bottura Seoul)’이 다가오는 연말을 기념해 신메뉴를 공개했다. 이번 신메뉴는 이탈리아의 다양한 지역에서 연말 시즌 즐기는 전통 요리를 재해석한 이탈리안 컨템포러리 메뉴들로 선보인다. 전형규 셰프와 다비데 카델리니 셰프는 이번 신메뉴를 통해 포근한 연말, 마법 같은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탈리아의 다양한 지역에서 즐기는 연말 전통 음식에서 영감 받은 이번 신메뉴 중 ‘스토카피소 알 안코네타나(Stoccafisso all'Anconetana)’, ‘카피토네 델라 비질리아(Capitone della Vigilia)’와 ‘판포르테(Panforte)’가 눈에 띈다.

‘스토카피소 알 안코네타나(Stoccafisso all'Anconetana)’는 이탈리아 마르케 지역에서 크리스마스 이브에 즐겨 사용하는 식재료인 대구를 재해석한 파스타 요리다. 마르케 지역에서는 가장 오래된 조리법으로써 소금에 절인 말린 대구를 주로 사용하는데, 구찌 오스테리아 다 마시모 보투라 서울에서는 대구를 얼렸다가 건조하는 과정을 여러 번 거쳐서 만든 황태를 크림에 졸인 후 부드러운 식감을 더했다. 또한 황태 보푸라기는 가니쉬로 사용하고 자투리는 소스로 활용해 재료 본연의 맛을 충실히 구현하고, 낭비되는 재료 없이 완성했다.

◆서대문구, 초·중학교서 '지속가능발전 현장교육'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관내 초등학교와 중학교, 우리동네키움센터에 전문 강사를 파견해 '지속가능발전 현장 교육'을 한다고 17일 밝혔다.

연가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명지중학교, 이대부속중학교, 서대문구 우리동네키움센터 6호점과 8호점에서 이달 말까지 잇달아 열리며 500여 명의 어린이와 청소년이 참여한다.
교육에서는 ▲ 유엔(UN)이 지정한 지속가능발전 목표 ▲ 서대문구 지속가능발전 목표 ▲ 교실에서 실천할 수 있는 지속가능발전 요소 찾아보기 등의 내용을 다룬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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