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은 지난 22일 서울 중구 소재 UNGC 한국협회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UNGC 가입을 공식화하고 향후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분야의 질적 향상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가입식에는 박정주 신원 대표와 유연철 UNGC 한국협회사무총장 등이 참석해 기업의 지속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
UNGC는 유엔의 세계 최대 자발적 기업 지속가능성 계획으로, 기업의 지속가능성과 기업시민의식 향상을 위해 2000년 미국 뉴욕에서 발족한 국제협약이다. 현재 전 세계 177개국 2만여개 기업 및 기관이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신원은 이번 UNGC 가입을 계기로 향후 UNGC의 핵심가치인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분야 10대 원칙을 기업 운영과 경영전략에 적극 반영해 개선 및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UNGC가 주도하는 다양한 워크숍과 세미나 등에 참여하며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달성하기 위한 이행보고서(COP)를 제출할 예정이다.
박정주 신원 대표는 “UNGC가 제시하는 10대 원칙을 기업 경영 전반에 걸쳐 적극 반영해 지속가능성과 기업시민의식 향상을 도모할 것”이라며 “향후 ESG 경영활동과 내재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은 신원은 지난 3월 여성 근로자 권익 향상을 위한 글로벌 협력단체 ‘RISE’ 합류를 비롯해 지난 2018년부터는 해외 생산기지 여성 근로자 삶의 질 향상 및 리더십 고취를 위한 교육 캠페인 P.A.C.E.를 통해 현재까지 6,000명 이상 근로자를 돕는 등 ESG 역량 강화를 위한 대내외적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전국 홍천청소년종합예술제 미술공모전 작품공모 진행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이 주최하고 (사)한국예총홍천지회와 (사)한국미술협회홍천지부(지부장 정옥화)가 주관하는 2023년 전국 홍천청소년종합예술제 미술공모전으로 24일까지 작품을 접수한다.
전국 홍천청소년미술공모전은 전국의 초·중·고교 재학생과 동등 연령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홍천의 미래, 우리들의 축제’를 주제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작품접수가 이어지고 있다.
◆부산시의회 건설교통위, 어린이 통학로 등 현장 점검
부산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23일 시내 어린이 통학로 개선사업 현장과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를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시의회 건교위는 내년도 부산시 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상임위와 관련한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장 점검으로 실태를 정확하게 파악해 예산안 심사에 반영하고 정책대안을 찾기 위한 행보라고 설명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