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이미지 확대보기윤석열 대통령이 다음주부터 대대적인 인사 개편에 돌입할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통령실 관계자는 28일 "이번 개각·개편은 집권 3년 차를 맞아 국정과제를 이행하고 국민이 체감하는 정책을 펼 수 있는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하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개편은 내년 4월 열릴 국회의원 총선을 앞두고 대통령실 수석급 참모 대부분과 19개 부처 장관 중 절반 이상이 교체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시기는 다음 주 예산 국회 마무리 후 윤 대통령의 네덜란드 출국 전 시점이 유력한 상황이다.
김대기 비서실장의 유임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수석비서관 6명 중 이관섭 국정기획수석을 제외한 5명이 총선 출마와 내각 발탁 등으로 교체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과학기술수석 신설 방침 등 조직 개편도 병행하면서 사실상 2기 내각 체제로 간다는 평가다.
안제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