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차영환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30일 ‘2023 경기 진로교육 성과공유회’를 개최하여, 올해 1년간 도교육청과 31개 시군이 함께 만들어 가는 진로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성찰하는 장을 갖는다.

이번 성과공유회에는 교육부, 한국직업능력연구원, 대한상공회의소가 함께하며, 25개 교육지원청과 진로전담교사, 31개 시·군 진로체험지원센터 담당자가 참석했다.

성과공유회에서는 ▲ 2023 진로교육의 성과 결과 전시와 활동 영상 시청 ▲ 주제별 진로‧창업교육 강의 및 특색 사례 나눔 ▲ 경기 진로교육 여론조사 분석 결과 안내 ▲ 2024 경기 진로교육 정책 방향 및 사업 안내 ▲ 2024 진로교육 내실화를 위한 담당자 분과별 협의회를 진행했다.

주제별 강의 및 특색 사례 나눔을 통한 진로교육 담당자 역량 강화 및 효율적 업무 추진을 지원하고, 도민 대상 경기 진로교육 여론조사 기반 분과별 협의회를 통해 경기 진로교육 성과 및 공동의 비전 공유로 협력과 성찰의 내년도 경기 진로교육 추동력을 확보하였다.

또한 교육지원청-학교-진로체험지원센터 연계 지역별 다양한 진로 특색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소개함으로써 진로교육 담당자들이 정보를 얻고 발전적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계획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도교육청은 25개 교육지원청 기반 각 지역 진로교육 네트워크를 더욱 활성화하여 지역 특색 진로교육 체제를 만들어 나감으로써 학생과 학교가 자율적으로 실천하는 일상적 진로교육, 지역과 학교가 균형을 이루는 경기진로교육 생태계 구축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임 교육감은 인사말에서 “학생이 주도적으로 자신의 미래를 꿈꾸고 실현하기 위해서는 자신을 이해하고 적성과 소질에 기반한 진로 개척기회와 경험이 중요하다.” 라고 말하며, “도교육청은 학생의 미래에 답하는 경기 진로교육 실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이 자리에 함께 한 경기 진로교육 담당자들이 다 같이 뜻을 모아 경기 진로교육 생태계를 적극 확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