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모는 독서경영의 일환으로 재정적 지원과 독서활동 장려 활동을 도입해 사내 임직원들의 소통 및 창의력 증진을 위한 자율적인 독서환경 마련에 적극 노력한 공을 인정받았다. 대표적으로 ▲CEO 선정 추천도서 공유 ▲희망도서 구입비 지원 ▲독후감 작성 등이 있다.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실시된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함께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직장 내 독서문화 활성화를 통해 직원 복지 향상 및 지역사회 나눔 등 독서 친화적 환경 조성에 공헌하는 기업·기관의 우수 사례를 발굴하여 독서경영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데 그 의의가 있다. 올해는 하이모를 비롯해 총 206곳이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하이모 관계자는 “하이모의 독서활동 지원체계는 사내 임직원이 주체가 되어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라며 “앞으로도 하이모는 단기적으로 임직원 내 독서활동 장려, 중장기적으로 기업인재 육성 및 고객 감동을 실현시키기 위한 본사의 독서경영 사업계획을 바탕으로 건강한 독서 문화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교보문고, ‘제10회 교보문고 출판 어워즈’ 수상자 발표
교보문고는 ‘제10회 교보문고 출판 어워즈’ 수상자를 발표했다.
‘제10회 교보문고 출판 어워즈’는 6개 부문으로 시상된다. 신인상에 해당하는 ▲내일이 기대되는 마케터에 오창록(창비), 이예지(동아시아), ▲내일이 기대되는 출판사에 2023년 베스트셀러 <세이노의 가르침>을 출간한 데이원, 인문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최태성의 최소한의 한국사>의 프런트페이지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특별상 올해의 컨텐츠 부문에는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출판을 통해서 많은 성원을 받은 “흔한 남매”(미래엔), ▲올해의 마케터 분야에는 김요안(민음사), 김창규(휴머니스트), 김한성(한겨레), 박준서(토네이도), 양봉호(쌤앤파커스), 이헌영(김영사), 최민용(다산북스) 등이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특별상 올해의 작가상에는 <아주 희미한 빛으로>로 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은 최은영 작가, 대망의 ▲올해의 출판사는 문학동네가 영광을 차지했다.
교보문고 출판 어워즈는 교보문고에서 처음 책을 접하는 구매 부서부터, 오프라인 점포, 온라인 MD 등 출판계와 고객의 접점에서 일하는 실무자들의 추천을 통해 진행된다. 1차 후보 추천에 이어 최종 투표를 통해 선정이 완료된다. 교보문고 서점인들이 뽑은 올해의 출판인들인 셈이다.
광주 서구는 30일 서구시설관리공단 제2대 이사장에 황봉주 전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을 임명했다.
임기는 오는 12월 1일부터 2026년 12월 1일까지다.
황 이사장은 40여년간 공무원으로 근무하며 광주시 정책기획관·자치행정국장·남구 부구청장 등을 역임했다.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후보 인사청문회에서는 황 이사장의 전문성·조직관리·경영혁신에 대한 능력을 높이 평가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