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신임 대표는 2008년 풀무원식품㈜에 경력 입사하여 생착즙주스(아임리얼) 시장을 개척하였으며, 냉동 제품 사업을 총괄하며 냉동 가정간편식 시장을 확장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풀무원식품의 대표 혁신 제품인 '얇은피꽉찬속 만두(얄피만두)'와 ‘노엣지피자’를 메가 히트시킨 장본인이다.
풀무원은 지난 5월 풀무원건강생활(주) 신임대표에 오경림씨, 풀무원의 일본법인인 (주)아사히코(Asahico) 신임 대표에 이케다 미오(池田 未央)씨를 각각 선임한데 이어 이번 풀무원녹즙 김미경 대표 선임으로 국내외 9개 계열사 대표 중 3명이 여성 대표직을 맡게 됐다.
◆미디어그룹사람과숲 ‘2023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 참가
미디어그룹사람과숲(이하 사람과숲)이 11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행정안전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가 공동 주최한 ‘2023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에 참가했다.
사람과숲은 이번 박람회에서 △API 기반 디지털플랫폼정부 혁신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 △AI 공문서 서비스 시범개발을 위한 공문서 개방사업 △국회의정활동 정보개방 강화사업 △화성시 스마트 그린도시 정보화 사업 △스포츠 메타버스 활성화를 위한 스포츠 아카이브 범용화 콘텐츠 고도화 용역사업 등 현재 개발 및 중인 혁신적인 서비스를 소개했다. 특히 AI 공문서 서비스와 화성시 비봉습지를 생생하게 구현한 메타버스 기술은 관계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울산 난개발 우려지역 38곳 '성장관리계획구역' 지정
울산시는 난개발 우려지역 38곳을 성장관리계획구역으로 지정·고시하고 성장관리계획을 수립한다고 4일 밝혔다.
성장관리계획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은 울주군 34곳, 북구 4곳 등 총 38곳이다.
이는 2021년 1월 개정된 국토계획법 시행령에 따라 내년부터 계획관리지역에서는 지자체가 성장관리계획을 수립한 경우에만 공장·제조업소 입지가 제한적으로 허용되는 데 따른 조치다.
시는 이들 지역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산업형과 복합형으로 구분하기로 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