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이사장부터 관제사까지 겨울철 전력수급 관리에 총력

기사입력:2023-12-04 16:37:21
전력거래소 임직원이 겨울철 안정적 전력공급을 다짐하고 있다.왼쪽에서 4번째가 전력거래소 정동희 이사장. (사진=전력거래소)

전력거래소 임직원이 겨울철 안정적 전력공급을 다짐하고 있다.왼쪽에서 4번째가 전력거래소 정동희 이사장. (사진=전력거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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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김영삼 기자] 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는 4일, 전력계통본부장, 계통운영처장, 중앙전력관제센터장 등 우리나라 전력계통 운영 핵심인력이 참여한 가운데 'CEO 주관 전력수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력거래소 이사장 주재로 열린 주간 전력수급 점검회의는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해 주간 단위로 전력수급 실적과 전망을 점검하고 전력수급 관련 현안사항 논의 및 대응책을 모색하는 자리로, 겨울철 수급대책기간(12월4일 ~ 2024년 2월 29일 13주) 동안 매주 진행될 예정이다.

전력거래소는 금년 겨울철 최대 전력수요를 내년 1월 3주차 평일에 91.3GW(기준) ~ 97.2GW(상한) 수준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해 수급대책 기간 최대 106GW 수준의 공급능력을 확보했다.

피크가 예상되는 1월 3주차에 상한전망 수요가 시현될 경우 예비력은 8.7GW가 예상되고, 폭설·극한의 한파 등 예상치 못한 기상이변으로 예비력이 더 낮아질 수 있으나, 신규 발전기(신한울 2호기, 삼척블루 1호기)의 시운전 전력 활용과 7.7GW의 추가 예비자원 적기 운영으로 전력수급 안정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번 회의에서 전력거래소 이사장은 폭설에 의한 태양광 발전 급감 등 겨울철 전력수급 특성을 고려해 수급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전력설비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한전, 발전사 등 에너지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 강화를 강조했다.

이와함께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인 겨울철 석탄발전 감축을 통해 쾌적한 국민 생활 환경 조성에 기여함과 동시에, 불안정한 국제정세로 LNG, 석탄 등 주요 발전용 연료의 수급상황이 원활하지 못할 수 있음을 예의주시해, 환경개선과 함께 안정적·효율적 전력수급을 달성할 수 있도록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거래소는 최고경영자부터 전력계통 최전방인 관제사까지 하나가 되어 최대한의 공급능력 확보, 철저한 비상상황 대비를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전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는 모습이라고 전했다.

김영삼 로이슈(lawissue) 기자 yskim@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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