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김영삼 기자] (재)영주문화재단은 지역의 정체성과 고유문화를 바탕으로 지역의 관광, 콘텐츠, 문화를 잇는 지역 관광사업 활성화를 위해 진행중인 ‘쇼핑 관광 상품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중국 관계자 및 인플루언서 등을 초대한 경상북도(영주시)관광 홍보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영주시의 인바운드 관광 활성화를 위해 계획되었으며, 매력적인 쇼핑 관광 품목 및 영주 고유의 스토리를 반영한 여행상품을 선보였다.

지난 11월 30일 오후 3시, 선비세상 한음악당에서 경상북도,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영주시, (재)영주문화관광재단 등 국내 관계자와 중국 국제여행사 20개사, 왕홍 10명, 30개사 미디어 기자단 및 문화기획사 관계자 등 총 약 80여명이 참석한 홍보 설명회를 시작으로 4박 5일간의 일정이 진행됐다.

이번 팸투어는 콘텐츠 문화를 잇는 지역 연계형 글로벌 관광지로의 성장을 위해 진행중인 2023 영주 지역 쇼핑관광 편의 서비스 개선 사업 ‘내게와 영주’의 다양한 프로그램 중 하나로 경상북도 영주의 쇼핑 관광 및 문화 관광지 일대를 돌아봤다.

이번 팸투어 참여자들을 통해 중국 SNS 플랫폼과 중국 주요 언론사를 통한 우수한 소백산, 소수서원, 선비세상, 무섬마을, 전통시장 등 영주 대표 관광지와 쇼핑관광지 및 우수한 영주 농특산품 관련 홍보 콘텐츠가 배포될 예정이다. 또한, 중국여행사 관계자의 방문을 통해 2024년 중국 청소년의 영주시 수학여행단 방문과 중국 웰니스 쇼핑 관광객의 방문을 유도하는 등 실질적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상품 개발이 진행됐다.

i팸투어에 참석한 린이시문화여유국의 왕잰화 부국장은 “영주의 아름다운 모습을 직접 경험해보니 더 감동이 와닿았다. 또한, 소수서원이나 선비세상처럼 고유 전통을 현대인들이 즐겁게 체험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는 점이 매우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전통 관광을 고려하는 관광객들에게 많은 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을 계획한 영주시청 박남서 시장도 “이번 팸투어로 중국인의 눈을 통해 영주시의 쇼핑관광 및 문화 관광지의 모습을 소개하고, 이번 기회를 시작으로 글로벌 지역 관광지로의 성장을 위한 사업을 꾸준히 이어 나갈 것이다. 영주시의 천혜 비경과 우수한 특산품이 영주를 넘어 전 계에 알려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김영삼 로이슈(lawissue) 기자 yskim@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