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잡곡&채소볼’론칭 방송은 7일 오후 4시 50분이며 50분간 진행된다. 조금자 여사는 전라도 정읍으로 귀농해 창업콘테스트 대통령상 수상, 창업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 수상, 신지식농업인 선정 등 귀농의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유명하다.
‘채소잡곡&채소볼’은 밥에 섞어 먹는 독특한 채소로 만든 잡곡으로 당근, 비트, 감자, 고구마 등 주로 뿌리 채소를 중심으로 9가지 채소를 섞어서 만든다. 채소 잡곡은 각종 영양분을 섭취하고 싶으면서도 간편함을 추구하는 요즘 트렌드에 딱 맞는 제품이다.
채소를 먹고 싶지만 시간 여유가 없고 음식물 쓰레기 발생, 저장성 문제 등으로 채소 섭취가 어려운 현대인들과 채소를 싫어하는 어린이들 취향에 맞춰 개발되었다.
특히 9가지 절단건조 채소로 밥 지을 때 잡곡처럼 활용하는 채소잡곡, 13가지 건조채소가 들어 있는 티백인 채소수, 절단건조 채소로 물에 불려 잡채 등에 활용하는 채소볼, 채소선식 등을 갈아 건조 후 큐브 모양으로 만들어 타서 먹는 큐브한끼 등 농산물 건조가공 기술특허를 바탕으로 제작되어 믿고 먹을 수 있다.
홈앤쇼핑 관계자는“제 7의 영양소 컬러푸드의 파이토 케미컬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론칭을 기획했다”며“균형 있는 식단으로 겨울철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루구루, 배우 효민과 협업한 ‘효민사와’ 출시
아이돌 그룹 티아라 출신 배우 효민이 주식회사 부루구루와 협업해 신제품 ‘효민사와’를 12월 6일 전국 출시했다.
‘효민사와’는 일본에서 즐겨 마시는 레몬사와(Lemon Sour의 일본식 발음)를 500ml 캔에 담은 제품이다. 대개 희석식 소주에 레몬즙과 탄산수를 섞어서 마시는 술로 알려져 있다.
평소 일식에 대한 애정이 크고, 주류에 대한 조예가 깊은 효민은 일식 조리 자격증까지 취득한 수준의 실력을 바탕으로 평소 즐겨 마시는 레몬사와를 ‘Ready-To-Drink(소비자가 포장만 개봉하면 바로 마실 수 있는 즉석 음료 형태)’ 형태의 캔으로 만들었다. 일본식 레몬사와와 다르게 까나두 시럽(까나두 사탕수수 시럽)을 이용해 특유의 감칠맛과 밸런스를 잡았다.
효민은 단순한 컬래버 형태를 넘어 이번 효민사와 프로젝트에 직접 참여했다. 제품의 알코올 도수 역시 효민의 생일인 5월 30일과 맞춰서 5.30%로 정했다. 당도와 산도 등 제품 레시피 개발의 전 과정도 직접 리드하며 수백 회에 걸친 샘플링 끝에 최종 제품을 완성했다. 또 디자인 작업에도 직접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특유의 레트로 감성을 살려 키치한 느낌을 직접 그려낸 것이라고 밝혔다.
◆진주 '발달장애인 특화사업장' 개소…경제적 자립 환경 조성
경남 진주시는 6일 '발달장애인 특화사업장'을 개소했다.
시는 2021년 7월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공모 '발달장애인 가족창업 특화사업장 구축사업'에 선정된 뒤 사업비 31억원을 투입해 시내 상대동에 이 사업장을 건립했다.
사업장은 새싹삼을 재배하는 7개동 규모 스마트팜과 스마트팜 큐브, 공동작업장, 공동창고, 교육장 등을 갖췄다.
향후 발달장애인과 가족의 경제적 자립 및 성공적 창업을 위해 창업교육, 기술교육 및 창업환경을 조성해주는 역할을 한다.
시는 지난 1년간 교육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창업교육, 기술교육, 선진지 견학 등 창업을 위한 여러 가지 준비과정을 거쳤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