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가 2023년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두 달간 가전제품 청소 서비스 판매 수량을 조사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157% 증가했다. 또한 매트리스 청소 서비스 판매량은 같은 기간 3배 이상 상승했다.
전자랜드는 최근 전국에서 빈대가 출몰해 개인위생에 대한 관심이 증가한 것을 원인으로 분석했다. 빈대는 각종 피부 문제를 야기하며 심한 경우 고열과 빈혈을 유발한다. 특히 노약자와 어린이에게 치명적일 수 있어 정부 차원에서 주요 시설 점검 및 방제 방안을 다각도로 내놓고 있다. 반면 빈대가 깊숙하게 숨을 수 있는 가전제품을 청소하고 매트리스를 관리하면 비교적 쉽게 빈대를 퇴치할 수 있어 개인 차원에서 조치가 가능한 전문 청소 서비스 이용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누구나 집에 갖고 있는 가전제품을 활용하면 쉽게 빈대에 대처할 수 있다”라며, “이에 전자랜드는 가전 청소 서비스와 더불어 세탁기, 건조기 등을 최대 35% 할인 중이며, 매장에 ‘빈대 퇴치 존’을 구성해 UV 침구 청소기, 스팀다리미 등을 특가 판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어댑트, 강남장애인복지관에 1억 3천만원 상당 물품 기부
어댑트(대표 박정하)의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데이알’이 지난 5일 연말을 맞이해 강남장애인복지관에 1억 3,400만원 상당의 제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부된 물품은 강남장애인복지관에 전달되어 지역 내 장애인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강남장애인복지관은 비영리단체로 장애인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하며 차별 없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기여하고 있다.
◆㈜빈센, 싱가포르의 해양 프로젝트에 수소연료전지 공급
전기 및 수소 하이브리드 추진 시스템 생산 전문 기업인 ㈜빈센(대표 이칠환)이 주요 핵심 산업 파트너사들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싱가포르의 시범 프로젝트를 위한 수소 연료 전지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테스트하고 납품하였다.
㈜빈센과 함께 세계적인 정유회사 Shell Singapore Pte Ltd.(쉘)은 프로젝트 스폰서, 싱가포르 조선·해양 플랜트 전문 기업 Seatrium Limited은 프로젝트 개발사, 싱가포르 선박회사 Penguin International Limited은 선박의 소유자 및 운영사, 그리고 산업용 가스 솔루션 공급회사 Air Liquide Singapore Private Limited는 수소 공급사로 함께 본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빈센은 지난해 Shell(쉘)과 본 프로젝트의 수소연료전지 공급 계약을 체결하였다. 이후 HAZID(위해요소식별), HAZOP(위해요소 및 운영성), FMECA(고장모드 및 영향, 중요도 분석) 등 다수의 점검이 진행되었다.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설치를 위한 안전성 검증이 진행되었으며, 프로젝트의 위해요소 확인 평가 및 로드맵 점검도 완료되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