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의 탑 시상식은 내년 12월 5일 무역의 날에 한국무역협회 주간 하에 개최되는 시상식이다. 협회는 지난 1년간 한국의 국제적 위상과 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들에게 ‘수출탑’을 수여하고 있다.
웅진식품은 베트남, 대만, 중국, 필리핀 등 31개 국가에서 웅진식품의 제품을 판매하며 한국 식음료를 널리 알리고 있다. 웅진식품의 대표 음료인 아침햇살과 주스류, 홍삼 등이 수출 품목에 해당한다.
웅진식품 해외 사업 관계자는 “현재 수출 중인 국가들 외에도 더 많은 수출 국가를 개척하고자 임직원들이 노력하고 있다”며 “더욱 다양한 웅진식품 제품을 통해 한국 식음료 문화를 해외에 널리 전파하겠다”고 말했다.
◆대림문화재단 & 서울시, 문화 예술 프로젝트 협력 사업 ‘움직이는 예술공원’ 진행
디뮤지엄과 대림미술관을 통해 늘 새로운 시도를 선보이고 있는 대림문화재단은 서울시와 함께 도심 공원을 보다 특색 있는 예술공간으로 조성하고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문화 예술 프로젝트 <움직이는 예술공원>을 진행한다. 지난 23년 9월 18일, 대림문화재단은 서울시와 함께 서울의 공원을 찾는 시민들을 위해 문화 예술 프로젝트 협력을 추진하는 업무 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여가 문화 활성화 및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서울의 공원 내 예술 공간을 조성하고, 시민들이 예술을 더욱 가까이 느낄 수 있게 진행될 예정이다.
본 프로젝트의 첫 시작으로 2023년 12월 15일부터 2024년 1월 7일까지 서울숲 가족마당에서 빛과 사운드를 활용하여 작업하는 독일의 유명 라이트 아티스트이자 디지털 미디어 아티스트인 크리스토퍼 바우더(Christopher Bauder)의 빛과 음향 설치 전시 《CHRISTOPHER BAUDER: WINTERLIGHTS》를 선보인다. 크리스토퍼 바우더는 독일 베를린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공간, 사물, 소리, 빛 간의 상호 작용을 작업의 핵심 요소로 두고 설치, 퍼포먼스 등 다양한 방식의 미디어 작업을 전개해 오고 있다. 작가는 파리 퐁피두 센터(Centre Pompidou, Paris), 베를린 CTM 페스티벌과 트랜스 미디알레 (CTM and Transmediale, Berlin), 국립 대만 미술관 등 해외 유수 기관에서 작품을 선보인 바 있으며, 특히 2014년 베를린 장벽 붕괴 25주년을 맞아 형제인 마크 바우더(Marc Bauder)와 함께 제작한 조명 예술 설치 작품 ‘Lichtgrenze(빛의 경계)’로 잘 알려지기도 했다.
◆홍천군, 반려동물 친화도시 추진…2025년까지 놀이터 조성
강원 홍천군이 반려동물 친화도시를 추진키로 하고 전용 놀이터를 2025년 상반기까지 조성하기로 했다.
1인 가구와 고령화 시대를 맞아 반려 인구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반려동물 놀이터는 반려견을 동반한 캠핑족들을 대상으로 특화해 만들 예정이다.
지역 내 오토캠핑장에 놀이터가 만들어지면 반려견 동반 캠핑 축제도 시범 개최할 예정이다.
또 놀이터 조성을 마치면 주변 토지까지 매입해 산책길과 임도를 연계할 계획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