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협약식에는 데일리샷 김민욱 대표와 호텔신라 TR부문장 김태호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에 따라 △온라인 주류 판매 시장 개척 및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 △양사 제휴를 통한 고객 확대, △전문화된 주류 컨텐츠 및 프로모션 공동 기획·제작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데일리샷은 누적 앱 설치 수 120만건을 돌파한 국내 1위 온라인 주류 플랫폼으로, 앱을통해 합리적인 가격에 프리미엄 주류를 구입하고 원하는 매장에서 편리하게 픽업하는 스마트 오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류 관련 컨텐츠와 구매 정보 및 실구매 리뷰 또한 제공한다.
신라면세점은 20~30대 젊은 층과 주류 주 소비층인 남성 고객을 확보하고 있는 데일리샷과의 협약 체결을 통해 고객층을 확대하고, 하이볼 등 새로운 트렌드를 확산하며 하나의 문화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주류 시장에 빠르게 대응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한편 신라면세점은 지난달 인터넷면세점에 ‘위스키 기획전’을 오픈하고 신규 위스키 브랜드 13개를 새롭게 선보이며 상품군을 확대한 바 있다. 신규 입점한 위스키 브랜드 중에는 ‘Firkin(펄킨)’, ‘Nagahama(나가하마)’ 등 신라면세점 단독 브랜드도 포함되어 있으며, 신라면세점은 앞으로도 인터넷면세점에서 ‘버번 기획전’, ‘스피릿 기획전’ 등 주종별 기획전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이번 데일리샷과 MOU를 통해 고객층을 다변화 하는 등 온라인주류 상품 판매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편리하고 혁신적인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호텔, 연말 기부 캠페인 시행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이 연말 사회 공헌활동으로 새롭게 기획한 ‘허니 베어 트리오(Honey Bear Trio)’ 상품의 판매 수익금 전액을 기부할 예정임을 밝혔다.
페어몬트는 글로벌 호텔 브랜드 차원에서 꿀벌 지속 가능 캠페인(Bee Sustainable)을 펼치고 있으며,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은 꿀벌의 지역별 개체 수 증가와 지속 가능한 꿀 생산을 위해 경기도의 양봉장과 협약하여 생산 및 수확하고 있다.
‘허니 베어 트리오(Honey Bear Trio)’ 세트 상품은 100% 자연산 벌꿀로 ▲아카시아 꿀 ▲야생화 꿀 ▲밤 꿀 세 가지로 구성되며, 호텔 내 ▲스펙트럼 레스토랑(5층) ▲마리포사 레스토랑(29층) ▲갤러리 7(7층) ▲더 아트리움 라운지(1층)에서 구매 가능하다. 해당 캠페인은 2024년 1월 5일까지 진행되며 판매 가격은 1세트 당 3만 5천원이다.
◆서울관광재단, 서울-지방 연계 관광상품 개발…지역상생 성과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서울과 지방을 연계한 관광상품 29개를 개발해 총 3천500명의 단체관광객을 모집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8일 밝혔다.
재단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강원도, 전북 고창군, 대구, 부산, 전북 익산시, 제주 등 6개 지역과 서울을 연계한 관광상품을 개발해 올해 시범 운영했다.
대표적인 상품은 K-콘텐츠의 배경이 되는 곳을 답사하고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3박4일 서울-강원 한류 명품 관광', 대구·부산·제주를 방문하는 '대한민국 6박8일 투어' 등이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