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기관은 앞으로 ▲K-뮤지컬 활용 한국관광 홍보 콘텐츠 개발 ▲상호 채널 활용 홍보 프로모션 전개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디지털 마케팅을 공동 추진하고, EMK의 뮤지컬 ‘시스터 액트(SISTER ACT)’ 팀은 한국관광 서포터즈 ‘K-프렌즈 명예회원’으로 임명되어 다양한 한국관광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동명의 미국 영화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 시스터 액트는 2006년 초연 이후 누적 관람객 600만 명 이상을 기록한 글로벌 인기작이다. 이번 공연은 배우 캐스팅부터 무대 구성까지 한국 방식의 K-뮤지컬로 재탄생한 데 특이점이 있으며, 11월 21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아시아 투어를 계획 중이다.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한 시스터 액트의 주연 배우 니콜 바네사 오티즈(Nicole Vanessa Ortiz)는 ”아름다운 관광지와 맛있는 음식도 매력적이지만 곳곳에서 웃음으로 맞이해준 한국인들의 친절에 크게 감동했다”며, ”한국에 있는 동안 여러 지역을 방문해보고 많은 사람들에게 한국의 매력을 알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외국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K-뮤지컬 관광 코스를 개발하고, 한국관광 통합 마케팅 플랫폼 ‘VISITKOREA’에 주요 공연장 및 공연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K-뮤지컬 특집 테마관을 신설할 예정이다. 또한, 시스터 액트 공연단에게 경복궁, 청와대, 부산 해운대 등 주요 관광지 방문기회를 제공하고 한국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기도 했다.
공사 김장실 사장은 “한국관광과 뮤지컬이 결합하여 또 다른 한류 열풍을 이끌 매력적인 K-콘텐츠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사는 앞으로 K-뮤지컬이 한국을 방문하는 주요 목적 중 하나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투썸플레이스, 홀리데이 시즌 MD 컬렉션 출시
투썸플레이스(대표이사 문영주)가 무르익는 연말을 맞아 홀리데이 무드를 한층 살려줄 MD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겨울 투썸플레이스는 ‘마이 윈터 페이버릿(My Winter Favorite)’을 테마로 다채로운 취향에 따라 원하는 제품으로 즐길 수 있도록 각양각색의 음료와 케이크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다. MD 또한 다양한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시즌 컬러인 레드&민트를 적용한 실용적인 ‘마이윈터 보온병’, 온도에 따라 그래픽이 변하는 ‘마이윈터 글라스&머들러 세트’, 건조한 실내를 촉촉하게 해줄 ‘마이윈터 물멍 가습기’ 등, 무려 7종을 준비했다.
추운 날씨에도 음료를 따뜻하게 유지해주는 ‘마이윈터 보온병’은 1.05L의 든든한 대용량 제품으로, 옛날 우유병을 연상시키는 레트로한 디자인과 감각적인 컬러의 조화가 돋보인다. 귀여운 비주얼뿐만 아니라, 분리 가능한 빨대와 휴대폰 거치대로도 활용할 수 있는 손잡이를 더해 실용성을 높였다. 온도가 낮아지면 화려한 그래픽이 등장하는 변온 글라스 2종으로 구성된 ‘마이윈터 글라스&머들러 세트’는 아이스 커피는 물론 하이볼을 담아 연말 파티용 글라스로 사용하기에도 제격이다. 글라스 2개와 크리스마스 트리 모양으로 끝 부분을 장식한 머들러 역시 두 가지 버전으로 알차게 준비했다.
튼튼한 스테인리스 재질에 은은한 펄감으로 고급스럽게 마무리된 텀블러 3종도 만나볼 수 있다. 비즈 핸들로 트렌디함을 더한 ‘마이윈터 비즈 텀블러’와 휴대가 용이한 귀여운 사이즈에 스트로가 포함되어 음료를 마시기 편한 ‘마이윈터 스트로 텀블러’, 깔끔하고 클래식한 핸들과 디자인의 ‘마이윈터 핸들 텀블러’ 등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에 따라 원하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춥고 건조한 실내 생활에 필수품인 ‘마이윈터 물멍 가습기’와 ‘마이윈터 라운지 슬리퍼&삭스 세트’는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는 홀리데이 특별 이벤트 제품으로 선보인다. 산뜻한 민트 컬러의 ‘마이윈터 물멍 가습기’는 ‘불멍’에 이어 인기를 끌고 있는 ‘물멍’이 가능한 무중력 가습기로, 물방울이 마치 위로 상승하는듯한 모습이 바쁜 일상 속 마음의 안정을 선사한다.
◆고창 체류형 농업창업센터 입교생 모집
전북 고창군은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가족과 함께 거주하며 농업창업 과정을 실습할 수 있는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의 7기 입교생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입교생들은 내년 3∼11월 9개월간 체류 시설에 생활하며 재배 기술 학습과 선도 농가 견학, 공동 실습 하우스와 공동텃밭 작물 재배 등 귀농·귀촌 교육을 받게 된다.
지원 자격은 1958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로, 1년 이상 농어촌(읍면)이 아닌 도시지역(동)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거주한 도시민이어야 한다.
지원 기간은 내년 1월 5일까지며, 예정자는 2월 28일까지 계약과 입주를 완료하게 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