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이슈] 이효리, 풀무원 지속가능식품 전문 브랜드 ‘풀무원지구식단’ 캠페인 모델로 나선다 外

기사입력:2023-12-12 10:06:58
[로이슈 편도욱 기자] 가수 이효리가 풀무원과 손잡고 지속가능식품 전문 브랜드인 ‘풀무원지구식단’ 캠페인 모델로 나선다.

풀무원(대표 이효율)은 12일 식물성 대체육을 포함한 지속가능식품 전문브랜드인 ‘풀무원지구식단’ 캠페인 전속모델로 가수 이효리를 선정하고 ‘나를 위해 지구를 위해 이효리는 풀무원지구식단 합니다’ 캠페인 티저 영상과 이미지를 공개했다.

‘풀무원지구식단’은 캠페인 메인 슬로건으로 ‘이효리는 풀무원지구식단 합니다’를 내걸고 다양한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먼저 이날부터 연말까지 유동 인구가 많은 서울 강남역, 삼성역, 서울숲 등과 지하철, 시내버스에 옥외광고로 ‘풀무원지구식단’의 노출을 극대화하고, 온라인에는 브랜드 필름 영상을 공개하며 바이럴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내년 1월부터는 본격적으로 ‘풀무원지구식단’ 브랜딩을 위한 CF 영상 및 개별 제품 광고를 순차 공개할 계획이다.

창사 이래 유명 연예인을 CF 모델로 기용하지 않는 것으로 유명한 풀무원이 특정 광고모델을 선정한 것은 1984년 창립 이래 39년 만에 처음 있는 파격적인 일이다.

풀무원은 평소 바른먹거리 기업 이미지를 중요시하여 특정 CF 모델을 발탁하지 않았으나, 지난해 8월 ‘나를 위해 지구를 위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론칭한 ‘풀무원지구식단’이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이효리와 가치관과 이미지 면에서 부합하여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여 협업하기로 했다.

이효리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제가 풀무원의 첫 광고모델이 되었다고 들었다”며 “평소에도 풀무원을 정말 좋아하는데 첫 모델이라니 너무 기분이 좋다”고 전했다.

이효리가 전격적으로 CF 모델로 나선 ‘풀무원지구식단’은 식물성 식품을 중심으로 나의 건강과 지구환경까지 생각하는 지속가능한 식문화를 제안하는 지속가능식품 전문브랜드다. ‘식물성 지구식단’은 최소첨가물 원칙 아래 식물성 원료로 맛과 식감을 살린 식물성 대체식품과 식물성 영양식품, 식물성 간편식 등 3개 카테고리 아래 두부텐더, 두부면, 두유면, 식물성 숯불직화불고기, 식물성 런천미트 등 30여 종의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동물복지 사업의 경우, 풀무원 공동 창립자인 남승우 전 대표가 방한한 영국의 동물행동학자이자 환경운동가인 제인 구달을 두 차례 만나 대담을 한 후 인사이트를 얻어 동물복지사업에 나서 지난 2007년부터 동물복지를 국내 식품기업 최초로 사업에 적용해 왔다. 2018년에는 동물자유연대와 식용란 ‘케이지프리’ 협약을 체결하고 2028년까지 식용란을 모두 동물복지란으로 전환한다는 목표하에 동물복지 달걀 시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달걀 외에도 다양한 동물복지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풀무원은 내년 창사 40주년을 맞아 ‘미래지향적인 글로벌 No.1 지속가능식품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사업 역량을 ‘풀무원지구식단’에 집중하여 지속 성장시키고 식품 사업을 대표하는 미래 핵심 브랜드로 육성하겠다는 전략이다.

풀무원은 이러한 전략에 맞추어 ‘풀무원지구식단’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평소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실천해 온 이효리가 동참함으로써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풀무원식품 박종희 지구식단 BM(Brand Manager)은 “풀무원은 한국 최초의 유기농 식품기업으로 창립 이래 이웃사랑과 생명존중의 정신을 바탕으로 사람과 지구의 지속가능성을 추구해온 기업”이라며 “이번에 기업 풀무원과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의 가치를 공유하는 모델 이효리와의 풀무원지구식단 캠페인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획기적으로 극대화하고 풀무원지구식단의 지속가능성을 널리 알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관 스님, CIA 뉴욕 캠퍼스 등에서 사찰음식 특강 진행

지난 12월 7일(목)과 8일(금),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한식진흥원 (이사장 임경숙)은 조계종 사찰음식 명장 정관 스님과 함께 뉴욕 현지인에게 특별한 한식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사찰음식에서 발견한 한식의 철학’이라는 주제로 한식 가치와 의미 소개, 표고버섯 조청 조림, 두부장 겉절이, 감말랭이 복분자청 무침 등 사찰 음식 시연·시식으로 구성되었다.

12월 7일, 정관 스님은 美 CIA(Culinary Institute of America) 교수진과 130여 명의 학생에게 강연을 펼쳤다. CIA 학과장 브랜든 웰시(Brendan R.Walsh)는 “이번 강의로 나와 생태계를 존중하는 마음을 배울 수 있었다.” 라며 감사를 표했고, 학생들은 “시간과 정성을 들인 한식을 접할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12월 8일에는 뉴욕한국문화원(원장 김천수)과 함께 샘표의 연두 컬리너리 스튜디오(Sempio Yondu Culinary Studio)에서 음식 관계자 45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미국조리사협회(American Culinary Federation) 소속 셰프 발렌틴 애브루(Valentin Abreu)는 “오래된 장의 향과 감칠맛이 인상적이었 으며, 정관 스님이 음식을 대하는 존중의 마음가짐에 깊은 감명을 받았 다.”라고 언급했다.

한식진흥원 임경숙 이사장은 “한식은 우리 몸에 건강함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생태계의 지속가능성에 이바지하는 자연 친화적 음식이다. 이런 한식의 강점을 세계적으로 더욱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영등포구, 주거 취약계층 집수리 지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12월까지 지역 내 건축사, 중‧대형 공사장 시공사 등의 자발적 재능 기부로 주거 취약계층 10가구에 집수리를 완료한다고 밝혔다.

구는 민·관 협력을 통한 약자와의 동행사업 일환으로, 독거노인, 결손 가정, 반지하·쪽방촌 거주자 등 경제적으로 어렵고 소외된 주거 취약계층의 집수리 지원에 힘쓰고 있다.

집수리는 취약계층의 거주 환경 상태, 개선 요구사항 등을 파악해 ▲도배, 장판, 타일 시공 ▲방충망, 환풍기, 조명 설치 ▲전기시설 보수 ▲세면대, 양변기 교체 ▲페인트 도색 ▲곰팡이 제거 등이 진행된다.

올해 집수리 대상자는 동 주민센터의 추천을 받아 반지하, 쪽방촌 등에 거주하는 작년 침수피해 가구가 우선적으로 선정됐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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