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이슈] 매일유업, 소비자중심경영 명예의 전당 올라 표창 수상 外

기사입력:2023-12-12 20:00:25
[로이슈 편도욱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환석)이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 주최로 열린 ‘2023년 소비자중심경영(CCM) 우수기업 포상 및 인증서 수여식’에서 CCM 명예의 전당 부문에 선정되며 공정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매일유업은 CCM 심사에서 △최고경영자(CEO)의 리더십 △품질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 방침 △사회공헌활동 등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에서 평가하는 국가 공인 인증제도로, 기업이 소비자 중심의 경영 활동을 실시하고 지속적인 개선을 실천하는지에 대한 평가 및 인증을 2년마다 실시하고 있다. ‘CCM 명예의 전당’은 연속 7회 이상 CCM 인증을 받고, 12년 이상 유지한 기업에게만 수상한다.
매일유업은 올해로 8회차 연속 및 15년간 CCM 인증을 받았다. 고객의 건강한 삶을 최우선 가치로 생각하고, CCM에 대한 관심과 실천의지를 바탕으로 소비자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자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소비자 불만 발생 시 VOC(Voice of Customer, 고객의 소리) 운영기준을 확립하여 의견 수집 및 처리 등의 분야에서 체계를 구축하고 그간 꾸준히 업무를 추진해 온 결과로 현재는 매우 안정적인 VOC 대응 체계를 갖추고 있다.

실제 사례로 매일유업은 플라스틱 포장재를 줄이기를 희망하는 소비자의 요청에 화답해 액상발효유 제품 ‘엔요’의 플라스틱 빨대 제거와 ‘바리스타룰스 그란데’의 무라벨 패키지 출시, 컵커피 ‘마이카페라떼’의 플라스틱 캡과 빨대를 제거하고 컴포리드(흘림방지 이중리드) 뚜껑을 적용한 패키지 출시 등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더불어 사회공헌 활동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5만명 중 1명의 비율로 선천적으로 신진대사에 이상이 있는 소수의 환아들을 위한 특수분유를 국내에서 유일하게 생산하고 있으며, 홀로 지내는 독거노인이 늘어나면서 매일 우유 배달을 통해 영양을 공급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사)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공익 사업에도 참여해 노인 고독사 예방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16년에 윤리경영 선포식을 시행한 이후 임직원의 윤리의식 배양 및 실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공정거래위원회가 대리점분야 상생 우수기업을 선정하는 ‘대리점 동행기업’으로 3년 연속 선정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기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고객을 위해 ‘매일 묻고 매일 답하다’라는 기업철학을 바탕으로 선제적으로 제품과 서비스의 기획 단계부터 소비자 효용 증대 및 권익 증진을 위해 매진한 결과 CCM 명예의 전당이라는 훌륭한 성과를 얻었다”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중심 경영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최고의 고객 감동 서비스를 실현할 수 있도록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홍천군 '청년주인수당' 도입…외지 유출 방지·정착 지원

강원 홍천군이 올해 처음 '청년주인수당'을 도입해 맞춤형 청년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청년주인수당은 청년의 외지 유출을 막고, 대도시와 임금 격차에서 오는 부담을 줄여 지역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청년주인수당은 홍천군에 거주하는 만 18∼39세 가운데 6개월 이상 계속 근로 중인 임금근로자나 사업소득자 중에서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인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이에 홍천군은 올해 8월 청년 200명을 선정해 월 20만원씩 24개월간 최대 480만원을 홍천사랑카드로 제공한다.

분기별로 지급되는 지원금은 지난 10월 처음 지급된 데 이어 이달 2차 지원금이 제공될 예정이다.

홍천군은 청년주인수당이 지역 청년 근로자의 안정적인 보수지원으로 장기근속 및 지역정착을 유도하고, 근로 청년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농진청, 메탄 발생 24% 줄인 벼 '밀양360호' 개발

농촌진흥청은 메탄 발생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그린라이스 계통의 '밀양360호'를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그린라이스는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화학비료 사용을 50%가량 줄이고 메탄가스 발생을 낮추는 신품종 벼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연구에서 유전자 조작 등 인위적인 방법을 사용하지 않고 벼에 지에스쓰리(gs3) 유전자를 결합, 메탄가스 발생을 낮추는 데 성공했다.

벼 뿌리는 메탄가스를 발생시키는 '삼출물'을 배출하는데, gs3는 이 삼출물이 적게 분비되도록 작용한다는 게 농촌진흥청의 설명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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