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이슈] 11번가, 동행축제 수익금으로 결식위기 아동 후원 外

기사입력:2023-12-21 16:48:31
[로이슈 편도욱 기자] 11번가가 ‘2023 눈꽃 동행축제’ 수익금으로 국내 결식위기 아동 지원에 힘을 보탠다.

11번가는 지난 20일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에 ‘2023 눈꽃 동행축제’ 수익금으로 마련한 후원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세이브더칠드런’이 전개하고 있는 ‘국내 아동식사지원 사업’을 통해 보호자 부재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제대로 된 식사가 어려운 아동들에게 건강한 식사를 제공하는데 쓰이게 된다.

이번 후원으로 총 1천 개 규모의 도시락이 결식위기 아동들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식사 해결이 어려운 국내 저소득 가정 20곳으로, 저염식/건강식 반찬으로 구성한 ‘도시락’과 쉽게 조리할 수 있도록 전처리가 완료된 ‘밀키트’ 등을 1주에 5식 분량으로 총 10주간 지원한다. 필요에 따라 아동의 건강 상태, 알레르기, 종교, 선호 음식 등 개별 특성을 반영한 식단으로 구성된다.

11번가 고광일 영업기획담당은 “전국에 식사지원이 필요한 아동들의 규모가 지난해 기준 약 30만명에 달할 정도로 아동의 건강권 보호는 사회적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영역”이라며 “돌봄과 보살핌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11번가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주관하는 ‘2023 눈꽃 동행축제’(~12/31)에 지난 4일부터 참여해 소상공인 지원에 동참하고 있다. 국민투표로 선정된 소상공인 100곳의 제품을 판매하는 행사로, 현재 ‘사미헌 갈비탕’(1kg), ‘하루세끼쌀 수향미’(10kg) 등이 인기를 끌며 고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11번가는 취약 환경에 놓여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한 후원 활동을 꾸준히 지속해왔다. 지난 2013년부터 시작한 11번가의 사회공헌 캠페인 ‘희망쇼핑’이 대표적으로, ▲장애한부모가족 도시락 후원(행복얼라이언스) ▲유기·반려동물 지원(동물자유연대) ▲청각장애 어린이 지원(사랑의달팽이) 등의 활동을 이어오며 사회적 가치 실현에 노력해왔다.

◆더네이쳐홀딩스, ‘MZ 성지’ 서울 성수에 브랜드 공간 ‘TNH Lab’ 오픈

‘MZ 성지’ 성수에 더네이쳐홀딩스의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한번에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 열렸다.

라이프스타일 전문 기업 ㈜더네이쳐홀딩스(대표 박영준)는 서울 성수동에 자사 보유 브랜드를 만나 볼 수 있는 ‘TNH Lab’을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TNH Lab은 더네이쳐홀딩스가 전개하는 브랜드 별 핵심 아이덴티티를 바람, 파도 등 자연 테마와 어우러지게 표현해 ‘일상이 가진 흐름’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층을 이동하면서 항상 곁에 있어 몰랐던 자연과 일상의 소중함을 확인하고 365일 함께 할 수 있는 각 브랜드의 제품 스토리를 만날 수 있다.

1층부터 4층까지 더네이쳐홀딩스가 전개하는 ▲내셔널지오그래픽 ▲마크곤잘레스 ▲배럴 등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으며, 내년 1월에는 나머지 5~7층까지 개관할 예정이다.

1~2층에서는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From Arctic(북극으로부터 온 메시지)’를 내달 말까지 운영한다. 매장 내에는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의 2023 FW 컬렉션 테마인 ‘북극’을 주제로 아름다운 북극의 모습을 체험할 수 있는 몰입형 미디어 아트 전시가 함께 진행된다. 가상의 북극 체험을 통해 자연이 주는 감동을 깊게 느껴보고 위기에 처한 북극의 상황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터널공사 중 발견된 영월 분덕재 동굴, 천연기념물 된다

강원도 영월에 있는 석회암동굴인 분덕재동굴이 천연기념물로 지정된다.

문화재청은 영월 분덕재 동굴을 국가지정유산 천연기념물로 지정한다고 21일 예고했다.

분덕재 동굴은 총연장 약 1천810m인 석회암동굴로, 2020년 영월읍과 북면 사이의 분덕재 터널 공사 도중 발견됐다.

발견되자마자 바로 보호 조치가 이뤄져 보존상태가 매우 좋고 기존의 석회암 동굴에서 보기 힘든 동굴 생성물을 비롯해 다양한 동굴 생성물이 발견돼 학술적, 경관적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중력을 무시하고 사방으로 뻗은 가느다란 직선과 'ㄱ', 'ㄴ', 계단 모양 등 여러 형태로 성장하는 곡석(曲石)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견됐다. 종유관(천장에서 떨어진 물방울로 만들어진 빨대 모양의 동굴 생성물)의 밀집도와 길이(최대 약 3m)가 국내에서 가장 뛰어나고 꽃 모양의 석화 같은 동굴 생성물도 많아 매우 아름답다고 문화재청은 설명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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