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부산가정법원)
이미지 확대보기수영로교회, 성 빈첸시오 아 바오로회 부산교구이사회, 한국수력원자력 주식회사 고리원자력본부, 부산지방법무사회, 부산지방변호사회, 법무법인(유한) 정인, BNK부산은행, 신한은행 부산법조타운지점, 금정농협 등 9개 기관은 보호소년을 위한 사업에 수년째 후원해왔고, 코로나 사태로 악화된 경제 여건에서도 이를 지속했다.
이들의 후원금은 열악한 재정상황에서 보호소년들의 감호를 맡아온 청소년회복센터의 운영비와 형편이 어려운 보호소년의 장학금, 그리고 청소년 모의재판 경연대회나 보호시설에 대한 김치 나눔 행사 등에 사용되고 있다.
박치봉 법원장은 후원기관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하며 “여러분들의 후원이 보호소년들에게 미래의 가능성과 희망을 제공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언젠가는 우리 사회와 여러분에게 다시 돌아올 것이라 믿는다”면서 “여러분과 함께 이 소중한 연대를 이어가고, 앞으로도 서로 협력과 따뜻한 관계를 유지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