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이슈] 바이셀스탠다드, AGST와 MOU 外

기사입력:2023-12-22 20:21:06
[로이슈 편도욱 기자]
토큰증권(STO) 기반 조각투자 플랫폼 ‘피스’(PIECE) 운영사 바이셀스탠다드(대표 신범준)가 싱가포르 진출을 위한 든든한 우군을 만났다.

바이셀스탠다드는 블록체인 투자사인 펀디언트홀딩스의 자회사 AGST와 아세안(ASEAN) 지역 STO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MOU를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신범준 바이셀스탠다드 대표와 김창수 펀디언트홀딩스 의장이 참석했다.

AGST는 싱가포르와 일본에서 STO 발행 및 유통을 진행하고 있는 자산운용사다. 양사는 한국의 우량한 기초자산을 STO로 상품화해 싱가포르를 비롯한 아세안 국가 투자자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전방위적인 파트너십을 강화하기로 했다.
그 첫 협력으로 AGST는 바이셀스탠다드가 확보한 자산을 내년 1분기 중 싱가포르에서 STO 상품으로 발행, 유통할 계획이다.

이를 시작으로 양사는 아세안 지역에서 △발행·유통하고자 하는 신규 투자상품 개발 △개발한 상품에 대한 인프라 구축 △투자상품의 마케팅 및 홍보 등 STO 산업 전반에 걸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바이셀스탠다드는 STO 발행을 위한 금융위원회 사업재편 승인을 받은 7개 기업 가운데 하나다. 특히 선박금융 조각투자 상품 출시를 위한 혁신금융 서비스 지정을 앞두고 있다.

AGST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바이셀스탠다드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로 투자 영토를 확장해, 한국의 우량한 투자상품들이 더 큰 시장에서 더 빠르게 자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목표다.
AGST 역시 이번 MOU를 시작으로 한국의 다양한 자산을 글로벌 STO 시장에 발행 및 유통에 나선다.

신범준 바이셀스탠다드 대표는 “아세안 국가 투자자들은 핀테크에 대한 이해가 빠르고, 한국에 우호도도 높다”며 “글로벌 투자시장에 한국의 뛰어난 STO 상품을 적극적으로 알리겠다”고 말했다.

김창수 펀디언트홀딩스 의장 역시 “한국은 아직 STO 산업이 활성화되지 않았고, 자산 역시 상대적으로 저평가를 받고 있다”며 “한국의 우량한 자산을 해외 시장에 유통해 역으로 한국 STO 마켓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카카오엔터 웹툰&웹소설 레이블 연담 X NARAK(그림) X 들깨(각색) 뭉친 ‘던전 안의 살림꾼’ 크리스마스 시즌 맞춰 공개

웹툰과 드라마로 인기를 모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대표 이진수, 김성수) 대표 글로벌 IP ‘사내 맞선’ 작가진의 신작 웹툰 ‘던전 안의 살림꾼’이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공개된다. 웹소설 원작 묘미를 살린 흥미진진한 각색과 수려한 그림체 등 뛰어난 작품성으로 또 한 번 웹툰 팬들에게 커다란 호응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웹툰 ‘사내 맞선’을 그린 NARAK 작가와 웹소설 원작을 웹툰으로 각색한 들깨 작가가 새로 합심한 기대작 ‘던전 안의 살림꾼’이 23일(22일 오후 10시)부터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웹툰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던전 안의 살림꾼’은 해화 작가의 웹소설을 웹툰화한 ‘사내 맞선’처럼 황금송 작가의 원작 웹소설을 웹툰으로 각색한 노블코믹스로, 최근 웹툰, 웹소설계에서 인기를 모으는 액션판타지와 로맨스판타지 장르를 버무린 기발한 스토리텔링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주인공은 평범한 직장인이던 이희나. 야근을 하던 중 별안간 몬스터들로 가득 찬 던전에 떨어진 그는 몬스터를 잡을 수 있는 헌터가 되고픈 간절한 바람과 달리 각양각색 요리 스킬과 알뜰살뜰 살림 기술을 보유한 직업 ‘살림꾼’으로 각성한다. 작품은 살림꾼으로 각성한 희나가 S급 헌터 강진현과 우연히 얽히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유쾌한 에피소드와 설렘 가득한 로맨스를 곁들여 풀어낸다.

단연 기대를 모으는 부분은 웹툰 ‘사내 맞선’을 흥행시키며 커다란 팬덤을 모은 작가진과 제작진의 협업이다. 웹툰과 웹소설을 합쳐 국내 누적 조회 수 약 2.1억회를 기록한 ‘사내 맞선’의 인기는 탄탄한 원작 스토리텔링에 더해 NARAK 작가의 수려한 그림체와 들깨 작가의 세련된 각색이 시너지를 낸 결과다. 호응에 힘입어 제작된 드라마도 넷플릭스로 공개 돼 홍콩, 일본, 인도네시아 등 세계 각 지역에서 정상에 올랐으며, 특히 홍콩에서는 현지 인기 스타들이 출연하는 드라마로 또 한 번 제작돼 인기리에 방영 중이다.

‘던전 안의 살림꾼’ 제작은 ‘사내 맞선’을 발행한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산하 웹툰, 웹소설 직계약 레이블 연담이 맡았다. 작가진에게도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는 작품이다. ‘사내 맞선’과는 또 다른 결로 구현한 NARAK 작가의 유려한 캐릭터 작화와 오피스 로맨스에는 없던 시원시원한 액션이 큰 볼거리다. 말하는 달팽이와 움직이는 식물 등 마스코트들도 귀엽게 그려져 보는 재미를 더한다. 들깨 작가는 원작의 에피소드를 등장인물들의 로맨스와 액션을 중심으로 몰입감 높게 재구성하는 한편 근래 트렌드에 맞춰 스토리를 빠른 속도감으로 풀어냈다.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론칭하는 만큼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웹툰에서는 NARAK 작가가 팬들을 위해 그린 ‘던전 안의 살림꾼’ 크리스마스 기념 특별 표지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딥브레인AI, 초개인화 가상인간 솔루션 ‘드림아바타’ 공개

생성형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딥브레인AI(대표 장세영)가 한 장의 사진과 10초 분량의 음성만 있으면 2분 이내에 나와 닮은 가상인간을 제작할 수 있는 ‘드림아바타’ 솔루션을 정식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딥브레인AI의 드림아바타는 본인과 닮은 아바타를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초개인화 가상인간 제작 솔루션이다. 사용자가 입력한 텍스트를 AI가 실제 사람이 녹음한 것처럼 음성을 합성하는 TTS(Text to Speech)와 텍스트를 디지털 영상 콘텐츠로 자동 변환·제작하는 TTV(Text to Video)를 기반으로 설계됐다.

드림아바타 솔루션 고도화를 위해, 딥브레인AI는 이달 초 KB증권과 손잡고 전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PoC(기술검증)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향후 KB증권 사내망에 드림아바타 시스템을 구축하여 내년도에는 KB증권 직원들이 가상인간 제작 서비스를 업무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처럼 임직원 전체를 대상으로 개인화 된 가상인간을 구현 및 지원하는 것은 금융권 내 최초 사례다. 실제로 실증 기간인 1주일 동안 100명 이상의 직원이 참여해 200건이 넘는 가상인간 기반 영상을 직접 제작한 바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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