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홈쇼핑은 지난 14일 서울 목동에 위치한 행복한 백화점에서 ‘온기나눔 바자회’를 진행, 판매수익금 8백만원 전액을 (재)청소년행복재단에 기부했다. 지난해 동행축제 나눔 바자회의 판매수익금 1천 5백만원을 기부한 데 이어 두 번째다.
청소년행복재단은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맞춤형 교육을 통한 중소기업 취업연계 및 소상공인 창업기회 제공 등 자립기반 마련을 지원하는 비영리 공익법인이다.
또한, 공영홈쇼핑은 어린이 화상환자의 수술 및 치료를 돕기 위해 (재)베스티안 재단에 1천 5백만원 기부금을 전달했다. 지난해 공영홈쇼핑은 화상으로 고통받는 저소득층 가정의 화상환자 의료비 지원, 화상예방사업 등을 전문으로 하는 베스티안 재단과의 협약을 체결한 바 있어, 사회공헌활동의 지속성에 맞춰 올해도 기부하게 됐다.
뿐만 아니라, 사내 봉사동아리 ‘아름다운 동행’이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오는 아동양육시설 송죽원에 5백만원을 기부했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간 중단됐던 봉사활동도 재개하고 연말연시를 맞아 기부금을 전달하게 됐다.
공영홈쇼핑 조성호 대표이사는 “중기부가 주관하는 이번 눈꽃동행축제가 민생 살리기와 경제활력에 이어 온기나눔 캠페인으로 펼침으로써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을 더욱 훈훈하게 하고 있다”며, “공영홈쇼핑은 공공기관 홈쇼핑으로서 무엇보다 일회성이 아닌 사회공헌의 진정성을 담아 지역사회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사회적 약자 층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송파구방이복지관 후원자, 자원봉사자를 위한 감사행사 개최
송파구방이복지관(관장 김진숙)은 지난 12월 16일(토), 잠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 감사행사 ‘방이해피시네마’를 개최했다.
‘방이해피시네마’는 2023년 한 해 송파구방이복지관과 물심양면으로 함께해준 후원자와 자원봉사자에게 감사의 의미를 전달하고 지속적인 활동 독려를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10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개회식, 우수 후원자·자원봉사자 표창 수여, 영화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 진행순서 외에도 자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기 위해 참석해주신 분들에게 팝콘과 음료, 감사선물을 전달함으로써 따뜻한 행사 분위기를 만들 수 있었다.
송파구방이복지관 김진숙 관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해준 자원봉사자, 후원자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로 인해 그동안 전하지 못했던 우리의 마음이 전달되었으면 한다. 앞으로도 보내주시는 성원에 지역사회 장애인복지를 위해 더 노력하는 송파구방이복지관이 되겠다“고 전했다.
송파구방이복지관은 희망의 길을 내고 함께 행복을 만들어가는 장애인복지관이라는 미션 아래 1998년 9월부터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 능력 증진, 지역사회 참여와 사회통합을 유도하며 개인과 지역사회의 삶의 질 향상을 실현해 나가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경기도-전북도, 2차 상생협약…인공지능·미래차 등 협력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김관영 전라북도지사는 22일 경기도청에서 '경기도-전라북도 상생협력 2차 업무협약'을 맺었다.
지난 1월 17일에 체결한 1차 협약 8개 사항에 5개 사항이 추가됐다.
추가 합의 사항은 ▲ 인공지능산업 생태계 활성화 ▲ 미래자동차 사업화 및 실증 협력 ▲ 자연유산 국제브랜드 공동육성 ▲ 관광 홍보·마케팅 협력 ▲ 교육과정 개방 및 정보공유 등이다.
김동연 지사는 "인공지능이나 미래차 분야는 경기도 주력사업으로 2차 협약을 통해 추진하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오늘 협약이 협력을 위한 도약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1월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에 대한 축하 인사를 김관영 지사에게 전하고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와 관련한 조언을 부탁하기도 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