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희 전력거래소 이사장, 제주지역 겨울철 전력수급대비 특별 점검 시행 전경. (사진= 전력거래소)
이미지 확대보기정동희 이사장은 "이번 겨울은 기상급변으로 기습적인 한파를 동반한 많은 눈이 예상되는 만큼 갑작스런 수요변동에 대비하고 무엇보다 도민생활과 안전을 위해 전력수급기간 중 전력설비고장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사전점검과 지속적인 관리로 제주지역의 안정적 전력공급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제주는 해마다 재생에너지 발전설비가 증가되고 있고 특히 올해는 재생에너지 설비 비중이 중앙급전 설비 규모를 초과한 만큼 갑작스러운 날씨 변화에 취약한 재생에너지의 출력 변동성에도 적극적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전력거래소 제주본부에 따르면 지금까지 겨울철 최대전력은 2023년 1월 27일 18시 1,077㎿을 기록하였으며, 올해 폭설과 한파를 동반한 날씨와 관광객 수요 등을 고려하면 전년대비 다소 높은 1,086㎿ ∼ 1,105㎿ 수준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영삼 로이슈(lawissue) 기자 yskim@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