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위, 국회의원 코인 거래액 전수조사 공개... 3년간 600억여원

기사입력:2023-12-29 11:20:48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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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간 국회의원들이 거래한 가상자산(코인) 규모가 600억원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민권익위원회는 29일 이런 내용이 담긴 '국회의원 가상자산 특별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무소속 김남국 의원의 수억원대 암호화폐 보유 논란을 계기로 이뤄졌으며 조사에 따르면 전체 국회의원 298명 중 가상자산 보유 내역이 있는 의원은 18명(6%)이었다.

가상자산을 매수한 누적 금액은 625억원, 전체 매도 누적 금액은 631억원에 달했다.

안제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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