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원의료재단 부평힘찬병원(병원장 김유근)이 보건복지부의 제5기 1차년도(2024년~2026년) 관절전문병원으로 지정됐다고 4일 밝혔다.
힘찬병원에 따르면 전문병원 제도는 특정 질환이나 진료과목에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중소병원을 육성해 대형병원으로의 환자 쏠림 현상을 완화하고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1년 최초 도입됐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제5기 1차년도 전문병원 지정을 위해 18개 분야 109개 평가대상 기관에 대해 지정기준 충족 여부를 서류심사 및 현지조사, 전문병원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평가했다.
부평힘찬병원은 지난 3년간의 ▲환자구성 비율 ▲진료량 ▲병상수 ▲필수진료과목 ▲의료 인력 ▲의료질 평가 ▲의료기관 인증 등 다양한 평가항목에서의 검증을 통과하며 5회 연속 관절전문병원으로 선정됐다.
김유근 병원장은 “병원 전체의 의료 질 향상과 전문화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의료진 및 전 임직원이 최선을 다해 노력한 결과 5회 연속 관절전문병원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 앞으로도 관절질환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와 함께 임상의 전문성을 향상시켜 환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병원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