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S는 8일 오후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에 임직원 11,700명이 모은 성금 1천170만 원과 스마트 기기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최은화 어린이병원장과 엄성환 CFS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CFS 조직문화 팀은 지난 12월 어린이 환자들의 건강을 응원하며 '천 원 기부 이벤트'를 기획했다. 이에 전국 각지의 쿠팡 물류센터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성금을 모았다. 회사는 이에 더해 어린이들의 디지털 교육을 위해 스마트 기기를 추가로 마련해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최은화 어린이병원장은 "아이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쿠팡풀필먼트서비스 임직원 여러분께 큰 감사를 드린다"라며 "우리 아이들을 가족이 있는 집으로, 친구들이 있는 학교로 건강하게 돌려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화답했다.
◆더반찬& 로컬프로젝트 기획전 시작
더반찬&이 국내 지역 특산물로 만든 간편식 기획전 '로컬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국내 3대 젓갈시장 곰소 특산물 ‘곰소젓갈 5종’, 청정 미역과 다시마를 먹고 자란 완도산 ‘완도 전복장’, 제주 해녀가 직접 채취한 ‘해녀의부엌 제주뿔소라 미역국’, 수하식으로 키워내 알이 굵고 옹골찬 ‘통영굴국’, 연평도 해안에서 당일 조합한 꽃게를 선별∙급냉한 ‘연평도 게장 2종’ 등 다양한 구성의 밀밭찬과 국 간편식을 만나볼 수 있다.
국내 로컬 간편식을 더 많은 고객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구매 혜택도 함께 선보인다. 1월 21일까지 기획전 제품 3만원 이상 구매 시 1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우리 지역 먹거리를 자랑하는 댓글 이벤트도 열린다. 지역과 관련한 다양한 요리 제품을 추천하는 댓글을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쇼핑지원금 3천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댓글 이벤트 당첨자는 2월 2일에 발표된다.
더반찬& 관계자는 “최고 품질의 신선한 재료로 만든 더반찬&의 간편식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건강한 식습관을 돕고 국내산 식재료의 소비를 촉진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을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해운대 온천시설, 부산시 1호 국민보양온천 지정
'보양온천'이란 온천수 온도·성분 등이 우수하고 주변 환경이 양호해 온천을 통한 건강증진과 심신 요양에 적합하다고 인정된 온천 중 행정안전부 장관 승인을 받아 시·도지사가 지정·고시하는 온천을 말한다.
보양온천으로 지정되려면 온천수 온도가 35도 이상이거나, 25도 이상인 경우에는 유황·탄산 등 인체에 유익한 성분을 ℓ당 1천㎎ 이상 함유해야 하고 행정안전부에서 정한 엄격한 시설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