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갑진년 새해 맞이 ‘2024 홈플러스 물가안정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지난해 이어진 고물가 현상이 올해도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고객 장바구니 부담 완화를 위해 서울시와 할인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
특히 홈플러스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채소인 ‘애호박’을 대표 품목으로 선정하고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50% 할인해 개당 990원에 판매키로 했다. 홈플러스가 애호박 물량 확보 및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서울시가 홈플러스의 애호박 매입 원가 일부 금액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이 밖에도 홈플러스는 물가안정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추가 행사를 기획했다. 동 기간 ‘브로콜리(2입)’, ‘깐마늘(1kg)’은 각각 3990원, 8990원에 내놓고 ‘단감(5입)’과 ‘맛난이 엔비 사과(4-7입)’는 행사카드* 결제 시 각각 7990원, 1만5990원에 판다. 프리미엄 품종인 ‘엔비 사과’를 ‘맛난이 농산물’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다.
겉은 못나도 맛은 좋다는 의미를 담은 홈플러스의 ‘맛난이 농산물’은 모양과 크기가 유통규격에서 등급 외로 분류되지만 신선도와 맛 등 품질에는 이상이 없는 상품이다. 2022년 여름 첫 선을 보인 ‘맛난이 농산물’은 고물가 시대에 일반 상품 대비 약 2~3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임경래 홈플러스 신선식품본부장(상무)은 “고물가가 장기화되면서 고객들의 농산물 쇼핑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서울시와 협력해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물가 타파를 위한 ‘2024 홈플러스 물가안정 프로젝트’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의 신선식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TOEIC위원회, 겨울방학 맞아 토익스피킹 평일 추가 시험 시행
국내 대표 교육 및 평가 전문 그룹 YBM(회장 민선식) 산하 한국TOEIC위원회가 겨울방학을 맞아 어학성적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토익스피킹 평일 추가 시험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토익스피킹 추가 시험은 오는 1월 17일(수) 18시 30분에 시행될 예정이며, 성적은 23일(화)에 발표된다. 시험 신청은 14일(일) 오전 10시까지 토익스피킹 홈페이지와 YBM 어학시험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할 수 있다.
한국TOEIC위원회 관계자는 “겨울방학에는 여유 시간을 활용해 토익스피킹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자가 많아지는 추세”라면서, “응시 기회를 확대하고자 추가 시험을 시행하는 만큼, 이번 기회를 활용해 목표하는 성적을 취득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태안군, 올해 26억원 들여 취약계층 주택임차료 등 지원
충남 태안군은 올해 26억원을 들여 취약계층 주택임차료 등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분야별 예산은 주택임차료 지원 23억원, 자가주택 개·보수 지원 3억원이다.
지원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48%(4인 가구 기준 275만358원) 이하 1천800여가구다.
군은 읍·면사무소를 통해 주거환경이 취약한 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