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 양육가구는 312만 9천 가구로, 전체 가구 중 15%를 차지한다. 1-2인 가구의 증가에 따라 반려동물 양육가구는 더욱 늘어났을 것으로 보고 있다. 롯데온의 반려동물 관련 매출도 꾸준히 성장하는 추세다.
롯데온은 반려동물 양육가구가 늘어남에 따라 새해 결심에 반려동물의 건강을 포함하는 고객이 늘어나는 점을 고려해 ‘새해 건강’을 테마로 행사를 준비했다. 반려동물의 건강을 위한 사료, 간식, 장난감, 배변용품 등을 제안하고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대표적으로 '건강은 밥심에서 온다'를 주제로 진한 고기맛에 영양을 높인 '퓨리나 알포 성견용 강아지 사료(10kg)'를 최종 혜택가 4만 2420원에, 장건강에 도움을 주는 '풀무원 아미오 건강담은 식단(1kg)'은 엘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1만 2600원에 판매한다. '즐겁게 놀고 스트레스 타파'를 주제로 공, 인형, 낚시대 등 인기 장난감을 최대 20% 할인 판매하며, '막힘없는 쾌변생활'을 주제로 천연 펄프로 만든 '콜리올리 깔끔한 1회용 패드'를 최대 27% 할인 판매한다.
한편, 롯데온은 늘어나는 반려동물 양육가구를 겨냥해 관련 용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안하는 정기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매월 5~9일을 '반려동물 데이(DAY)', 매주 목요일을 '홈리빙 데이(DAY)'로 정하고 반려동물 용품을 할인 판매하고 있다.
홍승미 롯데온 반려동물상품MD(상품기획자)는 "새해를 맞아 반려동물의 건강을 위한 사료, 간식 등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반려동물의 새해 건강을 주제로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주요 시즌에 맞춰 반련동물 용품 관련 차별화된 콘텐츠 및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닥터지, 베스트셀러 4종 ‘진에어 지니 홈배송’ 입점
고운세상코스메틱의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지가 자사의 인기 제품인 레드 블레미쉬 및 블랙 스네일 라인 제품 4종을 진에어 기내 홈쇼핑 서비스인 ‘지니 홈배송’에서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진에어 지니 홈배송은 진에어 탑승객만이 이용할 수 있는 기내 홈쇼핑 서비스로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주방용품 등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면세점에서 구매하지 못한 닥터지 제품을 기내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국내 거주자의 경우 무료 배송 서비스도 제공된다. 특히, 지니 홈배송을 통해 구매한 제품은 면세 한도에 포함되지 않아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다.
닥터지는 인천공항, 제주공항 등 대표 국제공항에 위치한 면세점에서 내,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구축하는 동시에 우수한 판매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글로벌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고자 진에어 지니 홈배송 신규 입점을 결정했다.
진에어 지니 홈배송에 입점된 닥터지 제품은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크림 듀오 세트(70ml*2개) △블랙 콜라겐 300 마스크(4매*5박스) △블랙 스네일 프레스티지 4종 기프트 세트 △블랙 스네일 글루타치온 톤업 선(50ml*2개) 등 4종이다.
진에어 탑승객이라면 누구나 합리적인 가격으로 닥터지의 베스트셀러 4종 제품을 기내에서 구매할 수 있다. 지니 홈배송은 진에어 전 노선에서 운영되며, 고운세상코스메틱은 지니 홈배송 서비스로 닥터지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여행지에서 사용하기 좋은 트라이얼 키트도 함께 증정한다.
황재원 고운세상코스메틱 면세특판팀 팀장은 “국내는 물론 닥터지를 사랑해주시는 글로벌 소비자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보다 큰 혜택으로 제품을 만나 보실 수 있는 지니 홈배송 채널 입점을 결정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이 닥터지를 경험하실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발굴하며 K-대표 더마코스메틱 브랜드로서 입지를 굳건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닥터지는 싱가포르,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4개국을 포함해 중국, 홍콩, 일본 등 주요 국가 유통 채널에 진출해 K-뷰티 브랜드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영등포구, ‘기억생생(生生)길’ 새 옷으로 단장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어르신의 평생 건강 관리를 위해 치매 예방 환경을 구축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리나라는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노인성 질환인 치매 환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 치매 진행을 늦추기 위해서는 꾸준한 치매 예방과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구는 당산공원 산책로에 조성된 ‘기억생생(生生)길’을 새롭게 단장했다. ‘기억이 새롭게 살아난다’는 의미를 담은 ‘기억생생(生生)길’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간단한 자가 테스트, 각종 인지 활동과 훈련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구는 어르신들이 일상 속에서도 체계적인 치매 예방과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치매정보 안내판’과 ‘치매예방 활동판’ 총 10개를 새롭게 정비했다.
‘치매정보 안내판’은 치매 예방과 관련된 유용한 정보를 전달한다. 기존의 노후되고 파손된 안내판 대신 고령 어르신들의 눈에 잘 띄는 색과 큰 글씨의 안내판으로 교체했다. 공원 곳곳에 치매 의심증상, 치매 위험인자, 치매 예방 3‧3‧3 수칙 안내판을 설치해 어르신들이 산책을 하면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치매예방 활동판’은 어르신들이 치매예방을 위한 인지훈련을 할 수 있는 활동기구다. 이번에 신규 설치한 활동판은 ▲생생(生生) 기억력 자가 테스트 ▲요일별 단어 연상 활동 ▲숫자판 뒤집기 ▲문장 만들기 ▲미니 도서관이다. 특히 미니 도서관에는 치매안심센터가 자체 제작한 인지 활동지가 비치되어 있다.
구는 어르신들이 별도로 경로당이나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지 않아도 산책을 하면서 ‘기억생생(生生)길’의 인지훈련으로 치매를 예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