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이슈] 풀무원 올가홀푸드, 환경부 지정 녹색특화매장 11곳 신규 선정 外

기사입력:2024-01-12 08:27:30
[로이슈 편도욱 기자]
환경부 지정 제1호 ‘녹색특화매장’을 운영하며 국내 제로웨이스트 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올가홀푸드가 서울 전 지역으로 녹색특화매장을 확대하며 지속가능한 친환경 소비 문화를 전파한다.

풀무원 계열의 LOHAS Fresh Market, 올가홀푸드(대표 강병규, 이하 올가)는 방배점, 압구정점, 강남점 등 11개 매장이 환경부 지정 ‘녹색특화매장’에 신규 선정되면서 서울 내 전 매장이 제로웨이스트(Zero-Waste) 매장으로 운영된다고 12일 밝혔다.

‘녹색특화매장’이란 환경부가 운영하는 ‘녹색매장’을 보다 확장·발전시킨 개념으로 친환경 녹색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플라스틱 쓰레기 발생을 최소화한 ‘제로웨이스트(Zero Waste)’ 콘셉트의 매장을 뜻한다. 올가는 지난 2020년 방이점이 국내 최초로 환경부 지정 ‘녹색특화매장’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이번에 11개 매장이 추가 선정됨에 따라 서울 내 전 매장을 ‘녹색특화매장’으로 운영한다.
올가는 1981년 국내 최초 유기농 전문점으로 시작해 친환경 업계를 리딩하고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는 친환경 전문 유통사이다. 2020년 국내 최초 환경부로부터 제1호 ‘녹색특화매장’ 지정을 받았으며, 전 직영점이 환경부 녹색매장으로 지정되는 등 환경친화적 점포 운영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최근 서울 내 전 매장이 생산, 유통, 소비 단계에서 불필요한 1회용품 및 플라스틱 포장재 사용을 최소화한 '제로마켓’으로 선정되며 국내 제로웨이스트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올가의 녹색특화매장에서는 소비자가 직접 저탄소‧친환경 소비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유기농∙무농약∙GAP 인증을 받은 저탄소 인증 농산물과 다양한 시즌 과일, 채소, 구근류 제품들이 무포장 벌크 형태로 판매된다. 과일과 채소를 필요한 만큼만 종이봉투에 담을 수 있어 플라스틱과 음식 폐기물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지난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여 생산한 저탄소 인증 농산물 유통으로 이룬 탄소 감축은 1,925톤에 이르며 이는 30년생 소나무를 29만 그루를 심은 효과와 동일하다.

또한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받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제품도 선보인다. 식물유래 계면활성제와 천연보존제로 만들어 생분해되는 ‘꽃이피는 아침 주방세제(500g, 4,980원)’와 자몽종자추출물, 녹차추출물, 천연유연성분을 첨가해 깐깐하게 만든 ‘꽃이피는 아침 섬유유연제(2L, 8,980원)를 만나볼 수 있다.
지구 환경을 위해 과대 포장을 줄이고 친환경적인 포장재를 사용한 제품도 판매하여 제로웨이스트 소비문화 확산에 앞장선다. 올가 유기농 수건세트(3입, 35,900원)’는 유기농 섬유 인증(GOTS)을 받은 두툼한 프리미엄 수건으로, 제품을 담은 박스까지 FSC 인증을 받은 상자를 사용해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할 수 있다. 올가의 감귤 장인이 20여 년 간의 연구로 재배해 맛과 향이 뛰어난 유기농 ‘마이스터 특수재배 감귤(800g, 9,900원)’은 비닐 포장 없이 종이 박스에 담아 판매된다. 과일의 잎 모양으로 구멍이 뚫려 있어 비닐 없이도 감귤의 상태를 확인하기 용이하다.

올가홀푸드 영업혁신팀 김용우 팀장은 "국내 가치소비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는 올가가 환경부 지정 제로 웨이스트 콘셉트 매장인 ‘녹색특화매장’을 서울시 내 전체 매장으로 확대해 운영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소비자들이 쉽게 일상 속에서 친환경 소비 문화를 실천할 수 있도록 전국으로 제로웨이스트 매장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경희대 야구팀, 스포츠 멘탈코치 1호 박철수 대표의 멘탈코칭 참가

경희대학교 야구팀(감독 최태원)은 최근 국제멘탈코칭센터(대표 박철수)와 함께 '라이온을 탄 어벤저스 원팀'이라는 혁신적인 구호 아래 멘탈코칭 프로그램에 참가하여 성공적인 결과를 얻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선수들이 동계훈련을 시작하기 전에 자신감을 회복하고 팀웍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경희대 야구부 23명의 선수들과 코치진, 그리고 선수들의 가족들까지 총 70여 명이 이번 멘탈코칭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최근 프로야구 진출자가 없어 깊은 슬럼프에 빠진 상황에서, 이번 행사는 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기회가 되었다.
경희대 야구부의 새로운 감독으로 선임된 최태원 감독은 자신의 모교를 위해 '후배 육성'의 가치를 통해 새로운 인생의 길을 걷기로 결정했다. 그는 선수시절 최장 출장 기록을 가지고 있으며, 은퇴 후 삼성라이온즈에서 수석코치로 활동한 경험이 있다. 최 감독은 프로야구를 떠나 야구 후배들을 위해 멘탈코칭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번 행사를 적극 지원했다.

최태원 감독은 “선수들의 이야기를 듣고 특히 지도자들과 허심탄회하게 2023년을 돌아보고 2024년을 함께 꿈꿀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다”며, “향후 이런 자리를 주기적으로 만들어야 될 것 같다“ 이라고 말했다. 이번 멘탈코칭 프로그램은 선수, 코치, 가족 모두가 참여하여 팀웍을 강화하고, 각자의 역할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강남구, "한땀한땀 사랑의 손길로 목도리 떠서 기부해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주민들이 설을 맞아 직접 만든 목도리를 어르신·장애인 등 소외계층에게 전달하는 ‘따스미 목도리 뜨기’ 행사를 1월 3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한다.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 학습동아리에서 활동하는 구민들이 2013년부터 자발적으로 시작해 올해로 12회째 이어지는 행사다. 지난해에는 157개의 목도리를 완성해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1만 원이다. 신청을 마치면 센터를 방문하거나 택배를 통해 키트(털실, 대바늘)와 도안을 받게 된다. 초보자는 센터 홈페이지에서 제작해 유튜브에 올린 목도리 뜨기 영상을 참고해 만들 수 있다. 완성된 목도리는 1월 27일까지 센터로 보내면 된다. 참가한 성인에게는 목도리 1개당(최대 2개) 봉사 시간 4시간을 인정해준다. 따스미 목도리는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는 기부 행사에 많은 분들이 참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부 행사를 열어, 작은 기부로도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강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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