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천연가스 누출 사고 발생한 핑딩산 탄광
이미지 확대보기1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55분께 허난성 핑딩산 톈안석탄유한공사 12광산 지하 갱도에서 천연가스가 분출하는 사고가 났다.
사고 발생 지점에 있던 45명의 인부 중 29명은 구조됐으나 8명이 숨지고, 8명은 연락이 두절된 상태다.
사고 당시 이 광산 지하 갱도에서는 인부 총 425명이 작업 중이었는데 나머지 인부들은 모두 구조됐다.
현지 당국은 구조대를 투입, 실종자 수색 작업을 벌이는 한편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회사 책임자들은 공안에 체포됐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