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신입사원 채용은 수출부문에 한해 진행되며, 채용 직무는 ▲해외영업 ▲R&D(디자이너) ▲경영지원(경영관리/해외지원) ▲총무 ▲영업전략 ▲원단 개발/관리 ▲품질관리(QA) ▲컴플라이언스(C&S) ▲IT 등이다. 전체 채용인원은 00명 규모다.
오는 31일까지 온라인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입사지원서를 접수하고 서류전형∙역량검사∙면접전형을 거쳐 2월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합격자는 4개월 인턴으로 근무한 뒤 심사를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자격요건은 ▲4년제 대졸 이상자 또는 2024년 2월 졸업예정자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는 자 등으로 세부 사항은 신원 공식 채용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원 관계자는 “경기 침체로 채용 규모를 줄이는 추세에도 불구하고 이번 신입사원 채용을 통해 대한민국 패션업계를 선도할 열정 넘치는 인재를 선발하고자 한다”며 “역량 있는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현대약품, 갑진년 희망의 포문 열어
현대약품이 수려한 연주로 2024 청룡의 해를 열고자 오는 18일 오후 7시 30분, 서초아트센터에서 제162회 아트엠콘서트 임희영&천추안 ‘첼로와 기타, 하모니 듀오’를 개최한다.
첼리스트 임희영은 만 15세에 예술 영재로 한국예술종합학교 학사과정에 입학, 본격적인 연주자 과정을 시작했으며, 미국 뉴잉글랜드 음악원 석사학위, 프랑스 파리 국립고등음악원 만장일치 수석 입학 및 수석 졸업, 독일 바이마르 국립 음대 최고 연주자과정을 졸업했다.
임희영은 그래미상 수상 지휘자 야닉 네제 세갱이 로테르담 필하모닉 음악감독으로 재직 당시 4년간 공석이었던 첼로 수석으로 임명되어 활동하였고, 2018년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 현재 중국 최고 명문 음악원으로 꼽히는 베이징 중앙 음악원 관현악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기타리스트 천추안(Chen Chuan)은 중국을 대표하는 클래식 기타리스트로서 베이징 중앙 음악원의 클래식 기타 교수로 재직 중이며, 2002년 제5회 비엔나 포럼 청소년 기타 콩쿠르 2위, 제4회 홍콩 국제 기타 콩쿠르 1위를 수상하는 등 국제 경연에서 좋은 성과를 거뒀다.
또한 비엔나에서 스페인 국민 작곡가 호아킨 로드리고의 빈 실내 관현악단과 '어떤 신사를 위한 환상곡(Fantasía para un gentilhombre)'을 연주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양천구 장애인주차장 스마트센서 '약발'…"불법주차 97% 방지"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운영 중인 무인 스마트센서 주차단속 시스템의 불법 주차 방지 효과가 97%에 달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비장애인 차량이 장애인주차구역에 주차하려던 사례 1만8천721건 가운데 이 시스템을 통한 경고 방송을 듣고 차를 뺀 경우가 1만8천203건으로 97.2%에 해당한다는 얘기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스마트지킴이'로 명명된 이 시스템은 운전자에게 불법주차 행위임을 안내함으로써 스스로 출차할 수 있도록 계도한다. 구는 2020년부터 선도적으로 운영을 시작해 17개 주차장에 80면을 운영 중이다.
사물인터넷(IoT) 센서가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진입하는 차량번호를 인식해 실시간 조회 후 장애인 등록 차량이 아닐 경우 경고 방송과 붉은색 경광등이 작동하며 불법주차 행위임을 경고한다. 3차례 경고에도 차량을 빼지 않고 총 5분이 지나면 과태료를 부과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