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서울 종로구 삼일빌딩에서 SK렌터카가 같다와 생활폐기물 스마트 관제 솔루션 공동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류성희 SK렌터카 경영지원본부장(사진 오른쪽), 고재성 같다 대표이사.(사진=SK렌터카)
이미지 확대보기SK렌터카에 따르면 같다는 누적 가입자 100만명이 이용하는 국내 1위 생활폐기물 수거 플랫폼 ‘빼기’를 운영하고 있다. 빼기는 주민센터 방문 없이 모바일 앱을 통해 생활폐기물의 수거 신청부터 결제까지 원스톱 처리가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생활폐기물 수거차량의 효율적인 운영·관리를 돕는 스마트 관제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한 기술 및 인프라 협업을 추진하고, 해당 서비스를 활용할 지자체를 확대 발굴하기 위해 협력할 방침이다.
SK렌터카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스마트링크의 활용 영역을 폐기물 관제 시장으로 확장하는 것은 물론 양질의 데이터 확보해 이를 양사 솔루션 고도화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사의 기술과 노하우가 결합된 혁신적인 서비스를 통해 친환경 가치 확산과 사회적 비용 감소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