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와 서귀포시를 잇는 516도로 모습.(사진=연합뉴스)
이미지 확대보기현재까지 약 10대의 차량이 피해를 입었으나, 다행히 이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포트홀은 가로 3m, 세로 1m 크기다. 이로 인해 도로가 통제되어 출근 시간대 차량 통행이 극심한 교통 정체로 이어졌다.
제주도는 이날 오전 9시 15분경 주민들에게 해당 도로를 우회해 달라는 안전안내문자를 발송했다.
현재 포트홀이 발생한 차로에 임시 보수 작업이 마무리돼 정상 통행이 가능해졌다.
제주도는 피해 차량 접수를 받고 배상보험을 통해 보상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도로가 얼었다가 녹으면서 발생한 물이 도로 사이로 스며들어 얼어 포장면이 깨져 포트홀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김도현 로이슈(lawissue) 인턴 기자 ronaldo076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