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여건·미래분야 분과 점검 회의 현장[사진제공=경기도청]
이미지 확대보기경기북부 대개발 분야별 TF(특별조직)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 1월 3일 기자회견을 통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구성된 기구다.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총괄)와 윤성진 균형발전기획실장(실무총괄)을 중심으로 ▲(기반시설 분과) 철도국, 건설국 ▲(균형발전 분과) 균형발전기획실, 도시주택실, 축산동물복지국 ▲(미래·경제 분과) 경제투자실, 미래성장산업국, 경기경제자유구역청 ▲(정주여건 분과) 농수산생명과학국, 보건복지국, 평생교육국, 사회적경제국 ▲(관광·환경 분과) 문화체육관광국, 평화협력국, 기후환경에너지국 등 5개 분과로 구성됐다. 경기도 외에 경기연구원 등 전문가 및 도내 공공기관이 포함됐다.
대개발 TF(특별조직) 회의의 체계적 운영을 위해 각 분과는 실·국장 주재로 월 2회 추진 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하고, 분기별로 행정2부지사 주재 전체 회의를 통해 추진 상황을 재점검하며 진행할 계획이다.
2일 분과 회의에서는 귀농·귀촌 활성화 지원 및 푸드테크산업 혁신 특구 유치 수립계획 등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경기북부 수소도시 추진의 일환으로 남양주, 양주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의 추진상황 점검이 이뤄졌다.
더불어 경기북부 대진테크노파크에 북부 DX드론아카데미 운영사업 실시 및 드론인력 양성을 통한 산업활성화 등의 추진상황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윤성진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은 “경기북부 발전을 위한 핵심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TF(특별조직) 참여 기관·부서들이 다 함께 모여 소통하고 토론하며 유기적으로 협력해야 한다. 정주여건·미래분야 분과에서 나온 성과를 공유하고 추진상황을 점검해 보다 속도감 있게 경기북부 대개발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