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안전 대진단 추진 체계도.(제공=부산고용노동청)
이미지 확대보기산업안전대진단은 중소사업장(5~50인)83만 개소의 안전보건 경영방침·목표, 인력·예산, 위험성 평가, 근로자 참여, 안전보건관리체계 점검·평가 등 총 10개의 핵심항목에 대해 진단하는 것으로, 부산지방고용노동청 또는 산업안전보건공단 누리집을 통해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진단결과, 안전보건관리체계가 미흡한 사업장은 ‘산업안전대진단 상담·지원센터(전국 30개권역)’을 통하해안전보건관리체계·컨설팅·교육·기술지도 및 시설개선을 포함한 재정지원 등의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사진제공=부산고용노동청)
이미지 확대보기앞서 김준휘 청장은 2월 7일 부산시 부산진구 소재 소규모 건설현장을 방문, 기업대표와 현장소장을 만나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과 관련한 현장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당 기업 대표는 중소기업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고, 김준휘 청장은 “50인 미만 기업이 조속히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산업안전대진단은 중소규모 기업이 중대재해 예방과 중대재해처벌법에 대비하는 매우 소중한 기회이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