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이미지 확대보기현역 국회부의장인 더불어민주당 김영주 의원(4선·서울 영등포갑)이 이번 총선 공천을 앞두고 19일 탈당을 선언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 부의장은 국회 기자회견에서 "오늘 민주당을 떠나려고 한다"며 "오늘 민주당이 제게 의정활동 하위 20%를 통보했다. 영등포 주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으로서 모멸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이번 총선 공천에서 현역 의원 평가 하위 10% 이하 해당자에게는 경선 득표의 30%를, 하위 10∼20% 해당자에게는 20%를 각각 감산하는 '현역 페널티' 규정을 적용한다.
안제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