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인그룹 관계자는 "이번 캠프는 예체능 분야 멘토링 프로젝트 ‘아카데미 상상인’에 참여하는 휠체어 사용 아동들의 음악적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창의력 개발과 참가자들과의 소통을 통한 사회성 발달을 위해 마련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상상인, 상상인저축은행,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상상인증권 등 주요 계열사와 함께 휠체어 사용 아동들의 음악적 재능 개발과 교육을 진행하는 멘토링 프로그램 ‘아카데미 상상인’을 운영하고 있다"라며 "지난해 8월부터 시작해 기본 이론부터 연주 실습과 앙상블 등 단계별 커리큘럼에 따른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휠체어 사용 아동 및 가족과 상상인 임직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이번 캠프는 △마스터클래스 세션 △전문가 특강 △학부모 대상 특강 등으로 구성됐다.
유준원 상상인 대표는 “이번 음악캠프는 아동들이 악기연주를 통한 즐거움을 다시 한번 깨닫고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한 행사”라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예술을 통해 자기 자신을 변화시키고 새로운 친구를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특별한 기회를 계속 만들어나가겠다”고 전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