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이미지 확대보기국민의힘은 29일 4·10 총선 공천에서 여성·청년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비례대표용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공천 과정에서 이를 보완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당 공관위원인 장동혁 사무총장은 '21대 총선 공천 때보다 여성과 청년 공천 비율이 낮아졌다'는 지적에 "여성, 청년에 대한 배려는 남은 공천과 국민의미래가 진행해나갈 비례대표 공천에서 감안해나갈 사정들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당 공관위가 '텃밭'인 영남과 서울 강남권 일부에 적용을 논의 중인 '국민추천제'에 여성·청년 배려를 위한 조치를 반영할지에 대해서도 "국민추천제가 아직 확정적으로 어떻게 하겠다고 결정된 건 아니지만, 그런 여러 가지 시각이 있다는 것은 담아낼 수 있으면 담아내도록 노력해 보겠다"고 답했다.
안제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