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이미지 확대보기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4일 속칭 '쌍특검법'이 최종적으로 부결된 것을 두고 정부를 비판하고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쌍특검법 거부, 반드시 국민의 심판을 받을 것"이라며 "윤석열 정권이 끝내 쌍특검법 통과라고 하는 국민의 명령을 거부했다"고 비판했다.
쌍특검법은 윤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대장동 개발사업 '50억 클럽' 뇌물 의혹을 각각 수사할 특별검사 도입 법안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로 국회로 돌아온 쌍특검법은 지난달 29일 본회의에서 부결돼 최종 폐기됐다.
안제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