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이미지 확대보기연합뉴스에 따르면 홍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 회의에서 "대통령 말 한마디로 연구개발(R&D) 예산이 삭감됐고 이로 인해 국내 연구 생태계가 붕괴 직전"이라며 "정부의 편협한 과학기술정책 기조와 대통령의 왔다 갔다, 오락가락하는 행보에 문제가 있다"고 비판했다.
홍 원내대표는 "중국은 매년 10% 이상씩 R&D 투자액을 늘려왔다. 세계주요국들 대부분이 R&D 투자액을 늘리고 있는데 우리나라만 거꾸로 삭감했다"며 "만약 의대 증원까지 이뤄진다면 공부 잘하고 유능한 학생들의 과학기술계진출이 더 줄어들 거란 현장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안제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